캐나다 여행 가이드 - 캐나다 투어 가이드 - 캐나다 관광 가이드
빨강머리 앤의 고향인 캐번디쉬를 빠져나와..
다시 대서양을 향해 달려봅니다.
캐나다는 서쪽으로 태평양 동쪽으로 대서양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륙에 사는 관계로
바닷가를 접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토론토에 사는 사람이 대서양을 보려면
꼬박 이틀은 차를 몰아야하기 때문에.. ㅎㅎ
특히 PEI까지 오려면 3일은 잡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PEI에서 계속 바닷가를 찾게 됩니다.
자 달려가보자 다시 바닷가로~
6월은 푸르구나~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그런데 한 팀(?)이 그만 철수하고 있네요.
자.. 해변으로 가봅니다.
자연스럽게 바닷물이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좁은 개천(?)
다시 대서양 앞에 섰습니다.
붉은 모래로 된 둔덕
그리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해변
비록 높은 절벽은 아니지만 붉은 흙의 절벽이 특이합니다.
철분 성분 덕분에 붉은 돌과 모래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지금 대한민구의 반대편.. 캐나다 PEI에서 대서양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곳 주민이나 유럽에서 온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지 몰라도
대한민국에서 온 우리에게는 이 곳 PEI에서 보는 대서양이 그 자체로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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