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98 - 캐나다 뉴브룬스윅을 달리다

캐나다제이슨 2013. 6. 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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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Hopewell Rocks)의 펀디만(Fundy Bay)을 빠져나와

호텔로 가기 위해 뉴브룬스윅(New Brunswick)을 달립니다.

 

캐나다의 땅이 어디나 비슷한 듯도 하지만..

확실히 인구밀도가 적은 땅일 수록 달리는 기분은 더 한 듯 합니다.

 

맑은면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대로..

그 자체로 깨끗하고 청명함을 주는 느낌..

 

그래서 지루할 수도 있는 운전이..

깨끗한 시야 덕분에 자꾸 셔터를 누르게 만듭니다.

 

펀디만을 빠져나가는 중..

유리창에 햇살이 비취이고..

 

이런 시골길.. 참 좋습니다.

 

조금씩 차량들도 보이고..

 

구름이 잔뜩 끼어도 좋기만 합니다.

 

신호대기중.. ^^

오른쪽 빨간 불은 우회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오늘 구름이 제법이네요.

 

구름에 그 자체로 그림자 지는 것 참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구름의 두께를 알 수 있다는.. ㅎㅎ

 

고속도로로 진입

 

참.. 멋있습니다.

 

문제는 속도를 의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떨 때보면 아무 생각도 없이 140, 150으로 달리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캐나다의 고속도로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100까지입니다.

 

이런 하늘 밑이라면 정말 달려보고 싶지않으세요? ㅎㅎ

 

물론 조금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만..

 

애고.. 애고 정말 가도 가도 끝이 없어 보입니다.

 

음냐음냐.. 졸음운전하기 좋지요. ㅎㅎ

 

그래서 이런 곳에서는 교대운전해주면 참 좋습니다.

 

목적지 호텔까지는 하루 종일 달려야함으로..

 

쉬어갈 수도 없고..

 

하지만 장시간 운전하다보면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가끔 이런 S자?도 나타나고

 

하지만 대부분은 이렇께 뻥 뚫여 있습니다.

 

애고.. 그만 쉬고 싶네요.

 

어느 덧 햇살이 뉘엿뉘엿하고..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저녁은 호텔에 가서 비상식량으로 먹기로 하고..

간단히 팀홀튼에 들려서 이렇게 요거트로 잠쉬 휴식을 취합니다.

 

그럼.. 다시 달려야지요. ㅎㅎ

 

ps 추천(손가락)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