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100 -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애드먼스턴 호텔

캐나다제이슨 2013. 6.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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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과 장대한 뻘의 펀디만을 떠난지 6시간..

드디어 뉴브룬스윅의 북쪽 끝에 있는 작은 도시 애드먼스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사실.. 호텔은 아니고 Inn이지만 걍.. 편의상 호텔이라고 부릅니다. ㅎㅎ

 

보통 $가 비싸면 만족도도 높아지는 듯 합니다만

단순히 가격이 높다고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도 아닌 듯 합니다.

이 곳도 보통 가격이었는데 가격 대비 마음에 드는 호텔이었습니다.

 

* 호텔 포스팅의 사진들은 시간 순서에서 약간 어긋납니다.

   밤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기에.. ㅎㅎ

호텔 입구..

주인장의 취미?를 조금 느끼게 해줍니다.

 

무슨 동화책에 나오는 건물 같습니다. ^^

 

자 들어가 볼까요?

 

로비는 제법 훌륭합니다.

 

역시 2층..

 

중간 중간에 이렇게 쉬는 공간도 있고..

 

우리 방은 어디일까?

 

220호 입니다. ^^

 

꽤 그럴싸합니다.

 

비록 TV는 구형이지만.. ㅎㅎ

 

나름 깔끔.

그런데 저 장판 같은 것은 뭐지?

알고 보니 바닥에 까는 깔개 같은 것인데 말아 놓았네요.

 

그렇게 푹 자고~

 

맛있게 아침을 먹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육류가 있어서 오래간만에 따뜻한(?) 식사를 했습니다.

캐나다의 호텔들은 대부분 컨티넨탈 조식이라서 빵과 시리얼 그리고 달걀이 전부입니다. -o-~

 

아침 산책~

1층에 방을 배정받으면 자기 방 앞에 차를 댈 수가 있어서 편합니다.

창으로 된 문 열면 바로 밖으로~

 

오.. 저런 오토바이(?)도 괜찮을 듯..

4륜이라서 아주 안전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달고 있는 것이 마치 차의 앞부분을 잘라놓은 것 같네요. ㅎㅎ

 

주인장이 나름 예술적 감각이 있는 듯..

 

들판에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꽃들이 피어 있고..

 

추천해주고 싶은 호텔입니다.

그런데.. 도시는 기억이 나는데.. 호텔 이름이 뭐였더라?

Days Inn입니다. ^^

 

ps 추천(손가락)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