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102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몬트리올 노트르담

캐나다제이슨 2013. 7.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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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로 드디어 입성합니다.

2005년에 방문하고 드디어 두번째입니다.

 

나중에 일 때문에 계속 방문하게 됩니다만.. 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다시 보니 정말 반갑더군요

 

특히 2005년에 못 본 곳이 많아서 마음이 조금 급해졌습니다.

하지만 역시 주어진 시간은 반나절..

역시나 못 다 못보고 말았습니다.

 

사실 "몬트리올"은 우리가 편의상 부르는 이름이고 퀘벡이니까 당연히 "몽레알"이라고 불러야합니다. ㅎㅎ

원래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였지만 복잡한 사연을 거쳐서 토론토에 밀려 제 2의 도시가 됩니다.

 

북미의 파리라고도 불리는 이 도시의 거주자는 대부분 프랑스계열이고 천주교 신자들입니다.

따라서 유명한 성당들이 많은데..

그 중에 노트르담 성당은 그 외관은 파리의 것에 비해서 조금 볼품이 없지만..

그 내부는 오히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주차를 시켜놓고 몬트리올의 거리를 걷기 시작합니다.

 

날씨자 우중충해서 거리가 더욱 고풍스럽네요.

길가에 주차된 차만 아니라면 마차가 지나가고 있어서 더욱 그럴싸 했을텐데요. ^^

 

드디어 노트르담 성당 앞에 도착했습니다.

 

겉모습은 그냥 평범해보입니다.

 

 자.. 들어가 볼까요?

 

짠!

관광객들 정말 많습니다.

 

일단 대충 한장.

 

노트르담 성당(Notre Dame Basilica)는

1824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29년에 완공되었으며 뉴욕에서 태어난 아일랜드 건축가 제임스 오도넬에 의해서 건축되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의 장식은 빅토르 부르고라는 사람에 의해서 지어졌으며 그 내용은 구약성서를 테마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1978년에 불이나서 일부가 소실되어 1982년에 다시 지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1982년 재건설이 완성될 때 몬트리올의 조각가 찰스 도를린이 현재의 제단에 화려한 조각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ISO 800까지 올리고 1/15sec로 한장

하지만 역시 사진이 너무 거칩니다.

 

나와라 손각대~

ISO 100으로 돌리고 조리개 다 열고(그래 보았자 F3.5 ㅠㅠ) 1sec간 촬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호칭이 틀리지 않은 듯도합니다.

물론 이 말은 몬트리올 사람들이 지어냈겠지만요. ㅎㅎ

 

뒤로 돌아해서 찍습니다.

물론 ISO 다시 높혀서 퍽퍽 찍은 것입니다. ㅋㅋ

 

파이프 오르간이 울려주면 좋겠군요.

이 파이프 오르간은 1891년 카사방 형제가 만든 것으로 97스탑과 7,000개의 파이프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천정의 저 장식들마저 참 예사롭지 않습니다.

 

물론 스테인트 글라스까지도요.

 

그렇게 몬트리올 성당을 구경하고

시건 관계상(?)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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