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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몽레알
두 곳의 유명한 교회를 빠져나와서 그 거리를 걷습니다.
이 올드 몽레알의 거리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입니다.
비록 300년도 안되는 짧은 역사지만..
생각해보면 300년도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닌 듯 합니다.
몽레알은..
아마 어느정도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라면 다들 기억하실 특별한 도시입니다.
1976년 21회 올림픽이 치뤄졌던 곳입니다.
대한민국의 공식 1호 금메달.. 레스링 양정모 선수가 금메달을 딴 곳입니다.
지금이야 금메달을 많이 따지만 당시는 정말 대단했었지요. ^^
걷다보니 봉스쿠르 마켓까지 왔습니다.
마켓이라고는 하지만..
건물 안에 들어가 있어서 밖은 조용합니다~
걷고 싶은 거리..
바닥은 유럽식으로 이렇게 돌도 되어 있습니다.
봉스쿠르 마켓입니다.
이 건물의 돔 지붕은 여기를 드나들던 배들의 이정표 역할을 했었다네요
이 건물은 1845년에 완공되어서 시청으로, 연방정부 회의장으로 쓰이다가 결국 이렇게 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들어가볼까요?
건물 안에는 각종 가게와 식당들이 있습니다.
시장같은 분위기는 아니고 일종의 쇼핑몰 같습니다. ^^
그래서 아주 깔끔합니다.
하나 건지시고 싶으신가요? ㅎㅎ
밖으로 나오자 현지에서 생산된 메이플 시럽이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캐나다의 상징중에 하나인 단풍나무수액은 향도 좋고 달콤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자크 까르티에 광장을 향해 걷습니다.
광장에 도착하니 참 사람이 많습니다.
몬트리올, 아니 몽레알의 이 거리 참 걸어볼만 합니다~
ps 추천(손가락)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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