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103 - 뱃사람의 교회 몬트리올 봉수크르 성당

캐나다제이슨 2013. 8. 2. 07:00

  캐나다 여행 가이드 - 캐나다 투어 가이드 - 캐나다 관광 가이드

 

 

 

몬트리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노트르담 성당을 빠져나와

후다닥 달려간 곳은?

 

바로 봉수크르 교회(Notre Same de Bonsecours Chapel)입니다.

이 교회의 뜻은 "Out Lady of Good Help" 라고 하네요. ^^

1655년에 지어진 아주 오래된 성당입니다만 1754년에 화재로 불타서 현재 건물은 1771년에 다시 지어 1803년에 완성한 것입니다.

 

몬트리올 지역이 한때 영국군에 의해서 지배되었을 때는 영국인들의 교회가 되기도 했었고

이후로는 몬트리올 항구에 도착하는 선원들의 순례지 같은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는... www.marguerite-bourgeoys.com

 

그래서 그런지 뱃사람의 교회라는 별명도 있다고 하네요.

아마 사진을 보면 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어느 건물이라도 외관은 옛날 그대로..

그 것이 전통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이들은 믿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이 건물은?

 

몬트리올 시청입니다. ^^

캐나다 국기와 더불어 퀘벡 주기가 펄럭입니다~

 

빨리 빨리 오세요~

 

드디어 봉수크르 성당 앞에 도착

 

저 성모마리아상도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자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들어가보니 마침 콘서트(?) 준비중.

그런데 천정에 달린 배가 보이시나요?

보이신다면 몇개나 보이시나요?

 

몇개인지 이제 아시겠지요?

앞쪽으로 모두 7입니다.

왼쪽에 2개, 가운데 3개, 오른쪽 2개

이러니 뱃사람의 교회라고 불릴 수밖에요. ^^

 

몬트리올의 북미에서 가장 큰 내륙 항구중에 하나였습니다.

바다 같이 넓은 세인트 로렌스 강에는 큰 배들이 많이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뒤 돌아 서면 이렇게 뒤에도~

 

물론 스테인트 글라스 구경도 빼 놓으면 안 되겠지요~

 

본당을 빠져나와 옆 복도를 걸으면 그간의 역사에 대해서 잘 설명해줍니다.

현재의 모습을 완전히 갖춘 것은 1953년이네요.

 

그럼 또 어디로 갈까요?

 

ps 추천(손가락)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