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의 가을#02 - 캐나다 호수의 반영

멋진 일출을 보고 하늘이 개이자..

뒤로 돌아~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 멋진 곳을 오후에 다시와 봐야겠습니다. ^^

 

카메라에 조금 취미가 생기면 보통 자연을 위주로 찍게 되다가

점차로 인물로 바뀐다고는 하는데

전 아직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아직은 자연 위주의 사진이 좋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인물을 더 선호하게 될런지도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캐나다.. 사진 찍기는 좋은 곳입니다. ^^

 

돌아가는 길..

 

때는 봐야흐로 10월 초순에서 중순으로 넘어가는 시기..

 

 기차가 자주 다니지 않는 기찻길의 짙은 단풍이 아직은 볼만하다고 자랑하는 듯 합니다만..

 

오늘 점심은 고등어 구이.. ^^

 

맛있어 보이나요?

 

자 그럼 다시 호수로 가볼까요?

 

뭐하세요?

캐나다의 노 부부들은 이렇게 햇빛 좋은 날 저렇게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오.. 호수의 반영이 제법입니다.

 

이쪽도 괜찮습니다.

이런 곳에서 책을 읽으면 책이 더 잘 읽힐까요?

 

저 멀리를 봅니다.

 

참 평화롭습니다.

 

이쪽의 모습도 제법 괜찮습니다.

떨어진 낙엽으로 호수가 다소 지저분해보이기도 합니다만.. 사실은 굉장히 깨끗합니다.

 

그럼.. 조금 당겨볼까요?

 

당기니까.. 아무래도 하늘이.. ㅎㅎ

 

다시 한번..

 

또 다시..

하지만 비슷비슷.. ㅎㅎ

 

고요하고 아름다운 캐나다 호수의 반영입니다.

 

이것이.. 바로 캐나다 호수의 반영이라고나할까요?

 

그 때 지나가는 보트 한척..

여기서 보트는 사치가 아닙니다. 저런 보트는 저렴하기 때문에 누구나 마음 먹으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캐나다의 가을은 깊어만 가고..

 

소풍 나오셨나요?

 

 

캐나다 한 시골의 가을날 이었습니다.

 

글/사진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