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1)

온타리오의 가을#03 - 가을날 캐나다의 국도를 달려보자

캐나다제이슨 2014. 5. 9. 06:59

안녕하세요? 이 속도로 연재하면 아마 그대로 가을이 올 듯 합니다.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포스팅을 잘 못하게 되네요. ㅎㅎ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서 계속해서 지난 가을날의 모습입니다.

지난 겨울 유독히 추워서 이제야 봄 기운이 느껴지는 캐나다지만..

그래서 여름이 더욱 더 길기를 바라지만..

가을의 유혹 또한 어쩔 수 없이 기대를 하게되는 것은..

그만큼 캐나다 풍경의 절정은 가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국기에 단풍잎을 그려 넣었을까요?

 

오늘은 그야말로 로드 무비.. 가 아니고 로드 픽쳐입니다. ^^

  

자 떠나 볼까요?

 

캐나다의 국도는 이런 느낌이 가끔 나타납니다.

바위 사이를 지나는 느낌.. ㅎㅎ

 

하지만 보통은 이런 느낌..

 

단풍이 제법 들었습니다..

 

캐나다에는 침엽수림이 많아서 우리나라와 단풍의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그리고 노란 빛이 강한 경향도 있습니다.

 

앞에 가는 차는 일행입니다. ㅎㅎ

 

어쨌든 기분이 좋습니다.

 

 

의외로 붉은 색이 적지요.

 

그래도 위에서 내려보면 붉은 색도 상당히 보입니다만..

 

길에 따라서 느낌이 조금씩 다릅니다.

 

지금 가는 곳은 Dorset 마을..

 

단풍으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다시 바위 사이로.. ㅎㅎ

 

잠시 쉬어갑니다.

 

잠시.. 장난을.. ^^

 

 

따뜻한 가을 햇살..

 

이제 변해가는 잎사귀들..

 

다시 길을 갑니다.

제법 양쪽으로 예쁜 물들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캐나다의 단풍은 울긋불긋푸릇이라고 합니다. ㅎㅎ

 

북쪽으로 갈 수록 더욱 더 단풍이 예뻐지고..

 

시원한 호수도 나타나고..

 

비록 차장 넘어 찍은 풍경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저기 멀리 Dorset마을과 Dorset Tower(정 가운데 야산에 솟은 것)가 보입니다. ^^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