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1)

온타리오의 가을#07 - 캐나다 시골의 저녁

캐나다제이슨 2014. 7. 30. 06:59

피자를 먹고 나니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조금 시야가 남아 있습니다.

그 시간도 아쉬워서 어디론가 가봅니다.

목적지는 Bala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이 Bala는 제 블로그에도 몇번 나왔는데..

Cranberry로 유명하고

또 빨강머리 앤의 작가인 몽고메리 여사가 잠깐 머무른 곳이어서 매년 빨강머리 앤 축제도 합니다.

 

발라(Bala)로 가는 길..

이제 잠시 후면 해가 질 듯 합니다.

 

늦가을의 시골 모습..

잎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드디어 발라에 도착~

조용한 시골 마을입니다.

 

호숫가에 도착해서 Borth fall이라는 곳을 걸어봅니다.

이 지역이 5억년전에 형성되고 어쩌구저쩌구.. ^^

 

Bala에 사람이 산 것은 1868년부터라고 하네요. 현재의 town은 1914년에 형성이 되었고요.

 

호숫가로 석양이 지고..

 

하늘은 요렇게 변하고..

 

하지만 작은 폭포(?)에서 물은 끊임 없이 떨어지고.

 

이렇게 보고 있으니 제법 운치도 있습니다..

 

드디어 작별을 고할 시간..

 

안녕~ 내일 또 보자.

 

대낮 같지요?

 

다시 한 장..

 

하지만 반대편 하늘에 이미 해는 지고..

 

이 지역에 있었던 어떤 건물에 대한 설명인 듯..

참 작은 것 하나를 다 기념하고 간직합니다.

 

크랜베리 축제~

온타리오주에 오시거든 이 축제도 한번 꼭 참석해보세요~

 

그만 돌아가는 길..

 

기차가 지나고..

 

캐나다 기차는 기본 200량.. 기관차 2대가 끕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한장 더..

 

ps 너무 연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봄에 시작한 가을 시리즈를 진짜 가을까지 올리게 될 수도.. ㅎㅎ

ps 그러고 보니 다음 뷰가 없어졌군요. 이웃들은 어떻게 찾아가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