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1)

온타리오의 가을#09 - 캐나다의 시골은 호수의 나라

캐나다제이슨 2014. 9. 12. 06:59

늦봄에 시작한 본 시리즈가 저의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제철을 맞이하였습니다. ㅎㅎ

 

사실 캐나다에서의 삶은 그리 녹녹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사진들을 보면 마치 매일 여행만 다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삶과의 전쟁입니다. ^^

다만 환경이 다르기의 그 내용이 다를 뿐입니다.

어떤 환경이나고요?

자연감옥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만. ㅎㅎ

 

어쨌든 계속 달려봅니다. ^^

 

지난 번에 건너고 있던 그 철교입니다. ㅎㅎ

 

차장 넘어라서 아무리 다시 찍어도 영...

 

이 곳은?

 

건너온 다리와 지나온 강이 캐나다의 National Historic Site였네요.

 

그래서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만.. 너무 늦가을이라.. ㅎㅎ

 

시골 길..

저 우체통이 있으면 사람이 산다는 뜻입니다. ㅎㅎ

 

시골의 한 농장인 듯..

하늘이 참 예쁘고 저 빨간 지붕도 참 예쁩니다.

 

그렇게 시골 길은 계속 되고..

 

아무리 달려도 마주 오는 차를 만나기 어려운 도로들..

 

그러던 중 어느 마을에 도착..

 

1910년에 지어진 마을의 교회네요.

참고로 이 사진은 2011년에 찍은 것입니다.

 

이 마을에도 역시 호수가..

 

저기로 걸어가볼까요?

 

PetroCanada는 캐나다 석유 회사중 하나입니다.

 

줄이 긴 이유는.. 보트까지 줄을 끌고 가야하기 때문에.. ㅎㅎ

 

낚시 하지 말라네요.

 

늦가을 호수의 정취..

 

나뭇잎이 이미 다 떨어져 아쉽습니다.

 

푸른 하늘과 푸른 호수..

 

자연 감옥이라는 느낌이 오시는지요?

 

어디를 가려고 해도 차를 타고 멀리 가야만 하는 그런 마을이 많은 나라..

 

이런 한적함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결코 살 수 없는 곳

 

호수를 바라보며 말 없이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캐나다에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그만 돌아갈까요?

 

캐나다의 시골은 호수 나라입니다.

 

여기는 Severn이라는 마을이었습니다.

그럼 계속 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