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1)

온타리오의 가을#10 - 늦가을의 도로 풍경

캐나다제이슨 2014. 9. 30. 06:59

현재 제가 살고 있는 남부 온타리오 주는 때 늦은 늦더위가 잠깐 찾아왔습니다.

보통 Indian Summer라고 부르는데 9월말이나 10월초에 1주일 정도 더운 기간을 말합니다.

그래도 어김없이 단풍이 찾아와서 저희 집 근처도 30~40% 정도는 단풍이 진 듯 합니다.

 

하기 시리즈는 10월 말 북쪽의 사진이니 아직도 이런 모습이 나타나려면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ㅎㅎ

어쨌든 지난 번에 이에 계속 달려봅니다.

언제까지 달릴거냐고요? 글쎄요... ^^

 

호숫가의 작은 마을을 빠져나와 다시 고속도로로

 

구름이 참 예쁜 것이 캐나다의 특징이라고나 할까요?

 

처음 캐나다 왔을 때 반했던 구름들은 여전히 여기에 살고 있습니다.

 

다시 북쪽 Muskoka로 가는 길

Muskoka는 우리의 강원도 격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Gravenhurst라는 곳은 Muskoka의 관문인데 증기유람선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바위 사이를 뚫어 만든 길.. ^^

영화 one weak를 보시면 이런 비슷한 풍경이 나올겁니다.

 

자 여기가 Gravenhurst의 입구입니다.

 

하지만 다시 한바퀴 시골 길로.. ㅎㅎ

 

시골 창고~

 

10월말이라 활엽수들은 별로 잎사귀가 남아 있지를 않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겁니다.

 

이 곳의 인구밀도는 매우 희박해서 가끔 가다가 이런 집을 만나면.. 무섭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다소 황량한 느낌..

 

그래도 침엽수들이 있어서 그나마 푸른 빛이 남아 있습니다.

 

정말 우리 기준으로 보면 너무나 많은 땅들이 놀고 있습니다. ㅎㅎ

 

뭐든지 띄엄띄엄

 

공기가 좋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끔가다 보이는 농가..

 

저기 말들도 보이고..

 

아직 말을 못 타봤다는..

 

이렇게 드라이브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음.. 저기 농장을 한번?

 

와.. 축사 같은데 상당히 크네요. ^^

 

지금 캐나다의 늦가을 시골을 감상하고 계십니다.

 

그러다가 다시 이렇게 농가 한채.. ^^

 

애고.. 구름이 너무 많아서..

 

아예 구름으로 덮혔습니다.

 

여기 골프 코스가?

 

자.. 그만 돌아가야지요.

 

다시 마을로 들어갑니다.

 

드라이브가 즐거우셨나요?

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