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1)

온타리오의 가을#12 - 캐나다의 가을은 호숫가에서 Part 2

캐나다제이슨 2015. 1. 21. 02:28

여기는 어느 덧 한 겨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한달에 한번도 하기가 귀찮아졌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너무 식어버린 듯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완전히 놓지는 못하고 다시 올립니다.

 

지난 번 가을의 호숫가 사진이 너무 많아서 계속해서 Part 2입니다.

이번 캐나다의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눈도 많이 않와서 여전히 가을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아쉽게도 울긋불긋은 없고 온천지가 희긋희긋하지만요.

 

여기는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약 한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Orillia라는 곳입니다.

 

호숫가로 난 길을 따라 산책합니다.

 

참으로 잘 가꿔진 공원.

캐나다도 여기저기 이렇게 참전용사 기념비가 많습니다.

 

걷다보면 가을의 낭만이 절로 느껴집니다.

 

캐나다.. 참 축복받은 땅입니다.

 

약간만 도심을 벗어나면 어김없이 자연속의 마을들이 묻혀 있습니다.

 

인구밀도가 낮으니 쾌적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Lake Simcoe..

서울시 면적보다 조금 더 큰 이 호수는 이 곳에서는 작은 호수입니다. ㅎㅎ

 

걷고 싶으신가요?

 

너무 한적해서 탈인 듯.. ㅋㅋ

 

맑은 물..

 

너는 거기서 뭐하니?

 

호숫가를 따라서 이렇게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철나무와 단풍나무.. ^^

 

이렇게 정자도.. ㅎㅎ

 

누구의 동상일까요?

 

음....

 

이 공원은 옛날에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대포도?

 

저거 들려면 조금 무거울 듯..

 

캐나다의 특징은 아무래도 이런 사철나무가 많다는 것..

 

잘못 보면 바다같은..

 

이렇게 찍으면 진짜로 바다같은..

 

바다라고 속여봅시다. ㅎㅎ

 

분명히 저 쪽 반대편이 보이지요.

이 부분은 Simcoe 호수의 북쪽 폭이 매우 좁이 곳이라 반대쪽이 매우 잘 보입니다.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입니다.

 

한번 잘 찍어볼까..

 

잘 찍을 때까지..

 

잘 찍을 때까지...

 

잘 찍을 때까지... ㅠㅠ

 

그렇게 캐나다의 가을이 다시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