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Qubec(05)

캐나다#03 -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캐나다제이슨 2006. 3. 2. 23:02

여행 넷째 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1박 2일로 오타와로 몬트리올를 방문하기로 했다.

 

오타와는 토론토에서 자동차로 하루 종일 간다.

정말로 대륙이란 곳이 어떤 곳인가를 알려준다.

정말로 같은 ontario라는 것이 느껴지지를 않는다.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나가려는데..

어.. 주차표가 없다.

주차원에게 가서 안되는 영어로 한 참 사정을 이야기했지만 통하지를 않는다. ㅠㅠ

무조건 하루치 돈을 내야한다고 한다.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지상으로 나왔다.

그러나...

그 곳에서는 캐나다의 수도답게 꽤 역사를 느끼게 해주는

국회의사당이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었다.

  

캐나다 국회의사당..

영국 버킹검 궁 앞처럼 위병 교대식도 한다는데..

참고로 캐나다의 국가원수는 영국여왕이다. --;

 

조금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역사가 짧은 캐나다.. 그러나 그 짧은 역사도 보존하면 멋진 유산이 된다.

 

입장할까? 고민하면서 가까이 가보았다.

 

입장은 무슨 입장.. 시간도 부족한데..  --;

 

그냥 뒤쪽으로 돌아가보았다. 무엇이 있을까?

 

오타와 강이 보인다.

 

늦은 오후의 햇빛이 오타와 강을 반짝거리게 만든다.

 

요상하게 생긴 건물이라서 한장.. 나중에 알고보니 꽤 유명한 박물관이란다.

 

증명사진.. 부탁했더니 흔들려서 흑백처리 -o-

 

뒤에서 바라보니..

 

 

오타와에는 이런 건물들이 꽤 있는 듯..

 

이 건물도 꽤 고색찬란하구먼..

 

이 건물은?

 

오래된 교회 같은데..

 

어쨌든 한바퀴 돌고나니 해는 벌써 뉘엿뉘엿하려고 하는데..

마눌님이 자꾸 몬트리올까지 가잔다. ^o^

까짓것 가자! 몬트리올..

헉 그런데 지도가 없다.

내가 갖고 있는 지도는 온타리오 지도..

몬트리올은 퀘벡주다. --;

 

주차장에서 나갈 때 다시 한번 사정했더니 다행이 2시간 요금만 냈다. ^o^

그런데 나중에 집에 와보니 주머니에 있는 주차권.. ^^~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