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BC(06)

캐나다#06 - 밴쿠버 : Rocky Point

캐나다제이슨 2006. 12. 10. 22:46

넷째날 화요일은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면서 쉬기로 했다.

 

Greater Vancouver내에는 크고 작은 많은 공원이 있는대..

그중에서도 Burad Inlet 이라는 길게 들어온 바다 즉 만 주위로 형성된 공원들이 꽤 많다.

 

그중에서 Port Moody에서 얼마 멀지 않은 Rocky Point라는 곳을 찾았다.

다행이 아직 비가 오지 않고 있었다.

여행하는 1주일 동안 토일월화는 비가 안 오고 수목금토는 비가 온다는 했다.

11월로 들어서고 있는데.. 그나마 비가 안 오는 날이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었다.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했다. 해수면이 제법 올라온 것을 보니 만조시간인 듯 하다.

Belcara 처럼 역시 나무로 된 다리가 있다. 바다(?) 건너 마을은 North Vancouver.

 

다리 끝으로 가서 Port Moody쪽을 찍었다. 병풍처럼 산이 둘러쌓여져 있다.

그런데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 한채.. --;

여기서는 High Raise라고 불리우는 Condominium이다.

밴쿠버 지역도 부동산 열기가 대단해서 상당히 비싸다고 한다.

 

자.. 카메라를 돌려서 Down Town 쪽을 바라보며 한장!

아무리 밴쿠버라도 10월 말은 춥네 그려.. ^^

 

동행한 처형 부부도 한장.

 

다정한 자매도 한장.. ^^

 

돌아오면서 다리 끝에 다다르자 보트가 차와 도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보트타고 놀다가 이제 차에 매달아 돌아가는 길이다.

여유.. 이 곳 사람들에게 그 여유라는 단어는 그리 생소한 단어가 아닌 듯 싶다.

한마디로 뭔지 모르게 부.럽.다.

 


마눌님 우리 여기 다시 오게 될까요? ^o^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