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Japan/도쿄(07)

일본#11(끝) - 동경(도쿄) 5박 6일을 마치고 집으로

캐나다제이슨 2007. 11. 17. 12:41

나이가 40대가 되면서 정말로 시간은 살처럼 빨리 간다.

아마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빨리가겠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거의 첫 손님으로 급하게 아침을 먹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 호텔을 나서서 신주쿠역으러 나섰다.

 

한참을 가고 있는데.. 누군가가 자리를 비켜달란다.. ^^?

이런 자리를 잘못 앉았다. 분명 확인하고 앉은 것 같았는데..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기차 두개가 연결되 있는 꼴..

이쪽 기차에서 저쪽 기차로 넘어가지 못한다. ㅠㅠ

어떤 아주머니 한분도 기차를 잘 못 탔다며 중간 연결지점에서

반대쪽 기차를 보고 계시다.. 공항까지 이렇게 가야한다면서..

 

그런데.. 다행이도 반대쪽 기차에서 승무원이 나온다.

건너갈 수 있구나~~~~~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따라오라고 한다.

신기하다.  뾰족한 기차의 코끼리 붙여 놓은 것 같았는데..

 

다행이 편안하게 앉아서 나리타 공항 도착.

 

 

 

선물 과자를 조금 사고 기념으로 전망대에서 한장.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순간 찍고 싶었지만.. ^^

 

잠시 후 비행기에 몸을 실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5박 6일의 일정이 그렇게 끝났다.

 

이번 여행은 여려거지로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일단 Love Sonata 참석을 했고..

스튜디오 지브리 그리고 하꼬네 여행. 이 여행중에는 JDS 팀도 만났다.

또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 후에는 신주큐로 돌아와서는 4영리로 전도도 했다.

일본인들에게 길거리 전도한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았다.

거림낌 없이 말씀을 받는 많은 노숙자 아저씨들...

그러나 이에 반해 부유해 보일수록 강하게 거부하는 모습들...

물론 공항에서도 물건 사면서 남은 전도지를 아낌없이 활용(?)했다.

그렇게 5박6일이 갔다.

 

또 보자.. 일본 땅아..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가 일본 땅에 계속해서 임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