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08)

캐나다#07 - 전원도시 온타리오 Gravenhurst

캐나다제이슨 2009. 2. 23. 22:40

흔히들 미국 사람들은 캐나다를 "시골"이라고 부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캐나다 제 1의 도시라는 토론토의 인구가 300만명 정도?

그 것도 인근 지역을 모두 포함한 광역토론토 GTA(Great Toronto Area)의 인구입니다.

하기사 전철 노선 딱 2개인 곳이니 그리 큰 도시라고 볼 수도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막상 다니다보면 토론토는 큰 도시입니다.

 

따라서 전원적인 진짜(?) 캐나다를 보려면.. 1~2시간은 떠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온타리오의 그레이븐허스트(Gravenhurst)는 바로 그런 전형적인 캐나다의 시골 마을입니다.

 

그런데.. 저 나무는 왜 혼자 가을 색을 띄고 있는지? ^^?

 

 

캐나다의 전형적인 호수

그리고 그 물가에는 항상 집들이 있습니다. 물가의 집들은 대부분 비싼 집들입니다.

 

여기도..

 

저기도.. 

 

워낙 호수가 많다보니 어디를 가나 호수는 있습니다. 다만 크기가 차이날 뿐입니다.

그런데.. 호숫가 옆의 집들은 정말로 비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 집에는 꼭 보트 선착장이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호수는 파도가 없어서 보트 타기에는 정말로 안성맞춤인 듯 합니다.

 

이 호수는 크기가 작아서 요트는 없지만 보트는 꽤 많은 듯합니다.

Lake Simco정도의 크기만 되어도 요트는 참~~ 많던데... 

 

 때 묻지 않은 호수라는 것.. 역시 땅 떵어리는 크고봐야합니다.

 

 그리고 호수가에는 항상 공원이.. ^^

 앗.. 저기 펄럭이는 캐나다 국기가 다시 한번 여기는 캐나다! 라고 말해줍니다.

 

 공원에는 역시 나무들이..

 

 정말로 바베큐 Call~ 입니다.

 

 저기 벤치 옆에 바베큐 통 갔다 놓으면 만사 OK~

 저 끝으로 보이는 빨간 불은 곧 기차가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차길은 이어지고..

 

 기차가 한참을 지나가도 아이들(조카들)은 열심히 야구 연습을..

 시설은 많은데.. 사용하는 인구는 적으니.. 안타깝네요.

 겨울에 추운 것만 제외한다면.. 정말 살고 싶은 곳입니다.

 

 글/사진 : 메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