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Asia/Thailand(06)

태국#17(끝) - 아웃리치(outreach)를 마치면서

캐나다제이슨 2009. 12. 6. 12:22

태국에서의 9일째 아침..

우리들이 타고 있던 버스는 무사히 밤 길을 달려 방콕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후..

우리는 처음 태국에서 머물렀던 유정한 선교사님이 시무하시는 벧엘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오전 동안에는 9박 10일의 아웃리치를 돌아보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아웃리치는 예수제자학교(JDS) 3기 훈련의 일환입니다.

분명히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은 아니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돌이켜보면 이런 짧은 아웃리치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라는 회의도 들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진 적지 않은 일들로 인해서

태국이 있는 사람들도 그리고 우리들도 지금과는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나눔의 시간을 끝내고 비행기 시간이 저녁이라 오후에는 잠시 파타야에 들렸습니다.

그간의 쌓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다가옵니다.

이제 저녁 비행기를 타야할텐데.. ^^ 정말 삭신이 다 쑤십니다~

파타야에서는 그야말로 푹~ 쉬었기 때문에 사진도 찍지 않았습니다.

 

9일째 저녁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고

10일째 아침..

우리는 그리운 대한민국에 도착하여 가족들의 곁으로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태국으로 아웃리치 갈 팀이 결성되고...

 

 모여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JDS 과정을 모두 성실히 수행하면서..

 

 경희대 앞에서..

 

 또 모여서 기도하고..

 

 부채춤도 열심히 배우고..

 

 점심은 싸가지고 온 도시락을 다 같이~

 

 이렇게 생일 파티도 하고~

 

 마음을 다해 연습하고..

 

 아직도 많이 어설프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을 다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채춤.. 그만큼 더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JDS는 Jesus Desciple School의 약자입니다.

 

 이제 부채춤도 완성되고~

 그렇게 태국으로 떠났고 돌아왔습니다.

 

 JDS 졸업 또한 무사히~

 

 9박 10일간 동고동락한 우리 JDS 3기 여호와닛시팀

 

 졸업식 날 찍은 석양..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하나님의 사랑이 멋진 석양처럼 가슴 속 깊은 곳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글/사진 : 메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