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저녁 후다닥 먹고..
해룡산 중턱(?)에서 보았던 해룡사로 갑니다.
해룡산에 있기 때문에 사찰 이름이 해룡사가 되었을까요? ^^?
그런데.. 산에서 내려올 때 볼 때는 한참 높은 곳에 위치한 것 같았는데..
회사에서 걸으니 바로 나타납니다. -o-
해룡사는 아주 오래된 사찰은 아니지만 지어진 지 60여 년 된 태고종 사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첫 부딪히는 건물은 다소 현대적입니다.
개망초로 묻힌 뜰..
요즘은 사찰도 다소 현대식 건물을 짖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금개국 너머로 현대식 건물과 옛 건물이 같이 보이고..
금개국 한송이.. 화이트밸런스 측정하고 찍었더니 이렇게~ ^^
현대식 건물 앞에는 빨간 열매 달린 나무가?
빨간 열매의 정체는?
모양이.. 앵두도 아니고.. 버찌도 아니고? 궁금궁금..
사찰이라 이렇게 연못에는 연잎이..
연잎 뒤에는 창포일까요?
태양은 서서히 그 힘을 잃어 가지만..
나름 예술 사진 시도~ ^^
장난일까요? 예술일까요?
제가 찍었으니 장난입니다. -o-
그렇게 서쪽에 해는 서서히 지는데..
정말 제가 생각해도 고즈녁한 풍경입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저절로 감성적이 됩니다.
그렇게 회사로 내려오면서..
계속 카메라 장난을 칩니다.
태양빛 쪼개기~
이런 장난하면 CCD에 안 좋으려나요?
생각해보니 제가 공장에서 만드는 것 중에 하나가 Image Sensor인데.. ㅎㅎ
정말로 해가 지려고 하네요.
석양을 찍어보려고 했지만..
잠시 일하다가 나오니 서산에 해는 이미 져버리고.. ^^
글/사진 :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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