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미팅을 끝내고.. 호텔에 여장을 풉니다.
1박 2일 출장.. 그래도 당일 치기 출장이 아닌 것이 다행입니다~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가 저녁 먹으로 갑니다.
중개업자가 사주기 때문에 그냥 얻어 먹으면 됩니다. ^^
정통 타이완식을 먹어보고 싶지만.. 타이완 지점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말립니다.
결국 한식으로 먹습니다. ㅠㅠ
배불리.. 그렇지만 늘 먹던 것을 먹고 나와서 신죽의 밤 거리를 걷습니다.
신죽의 밤거리.. 화려합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넘 복잡합니다.
우리나라의 복잡한 도로.. 저러 가라입니다~
인도는 아예 없고 편도 2차선 중 양 끝 2차선은 완전히 주차장입니다.
한국 음식점이 또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먹은 음식점 사진은 안 찍었네요. --;
화려하지만 복잡한 거리..
밤이지만 꽤.. 덥습니다. 음료수 한잔 얻어 먹습니다.
특이한 것은 흘리지 않도록 윗부분을 아예 코팅해버렸다는 것입니다.
빨대를 힘차게 꽃아야 구멍이 뚤립니다.
내용은 차가운 두유입니다. 꽤~ 마실만 합니다.
두유를 치우면 요런 사진입니다. ㅎㅎ
여기도 도박장이 있군요.
타이완도 도박이 불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국인 상대일까요?
군것질도 해보고 싶고.. 더 돌아다녀보고 싶지만..
배는 부르고.. 피곤은 하고.. 호텔은 지나쳐 왔지만 바로 뒤에 있고..
결국 들어가서 쉬기로 합니다.
잠시 로비에 앉아서..
맛있기는 하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마시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
그렇게 아쉽게 첫날을 마감합니다.
글/사진 :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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