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30 - 내려다 보면 더 좋은 올드퀘벡

캐나다제이슨 2012. 1. 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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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롱크나트 호텔의 뒷뜰..

유유히 흐르는 세인트로센스 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곳

그 곳의 이름은 테라스 뒤플랭(Terrace Dufferin)입니다.

 

이 곳은 마치 중세의 성과도 같은..

프롱크나트 호텔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거니와

정말로 거대한 강폭을 가지고 있는..

세인트로렌스강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거기서 조금만 더 수고해서(?) 몇 발자국을 더 가면..

퀘벡 시타텔(La Citadelle)을 끼고 도는..

소위 "총독의 산책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길을 걷다보면 언덕에 위치한

시타텔에 한번 올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인트 로렌스 강을 바라보면서 테라스 뒤플랭에 놓여져 있는 대포..

진짜로 쓰이던 대포겠지요?

 

강 가까이로 가서 서쪽을 바라봅니다.

강폭이 점점 넓어져서.. 바다가 곧 나타날 것 같습니다만..

여기서 바다 - 대서양까지 가려면 자동차로 쉬지 않고 하루 종일 달려야합니다.

 

정면에서 찍은 세인트 로렌스 강... 이제야 강같이보입니다.

 

오른쪽으로 돌려서 한장..

이 강을 따라 자동차 타고 서쪽으로 쉬지 않고 하루 종일 달리면 온타리오 호수와 토론토가 나옵니다. ^^

 

세인트 로렌스 강 구경은 그만하고.. 슬슬 시타델 쪽으로 올라가봅니다.

멀리 캐나다 국기가 펄럭이는 곳입니다.

 

하낫 둘.. 하낫 둘..

역시 여행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ㅋㅋ

 

올드 퀘벡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누구신가요?

 

시타델에 거의 다 왔습니다.

 

안에 들어가보고도 싶지만..

사정상 생략하고.. ^^

 

한눈에 보이는 올드 퀘벡..

물론 다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ㅎㅎ

 

멀리 세인트 로렌스 강을 다시 바라봅니다.

아무래도 곧 바다가 나올 것 같은 착각이 다시듭니다.

 

뭐하는 배일까요?

 

조금 더 걸을까도 싶었지만..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아서 그만 내려가기로 합니다.

슬슬 저녁 먹을 곳도 찾아봐야하고..

 

푸니쿨라 타기 직전에.. 발견한 거리의 악사님.. ^^

이런 직업을 가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ㅎㅎ

 

올라올 때는 목부러지는 계단으로 걸어왔지만..

내려갈 때는 2$ 주고 푸니쿨라 탑니다.

 

내려다 보는 올드 퀘벡의 로워타운..

 

푸니쿨라 유리창을 통해 찍은 것이라 조금 뿌옇지만..

 

반대쪽에서 한 차 올라오고..

사진이 마치 미니어처 느낌이 납니다.. ㅋㅋ

 

그렇게 올드퀘벡을 떠납니다.

 

자.. 저녁 먹으로 퀘벡시내를 헤메보아야할 듯 합니다~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남겨주세요.

ps. 바쁜 시절, 그 힘든 시절에는 매일매일 포스팅했는데.. 백수가 되고나니.. 더 포스팅을 안하게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