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Asia/China(11)

홍콩-심천#01 - 여행하고 남은 외국동전 유용하게 쓰는 방법

캐나다제이슨 2012. 9. 28. 06:59

이번 여행이야기는 다시 중국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홍콩+심천이 되겠습니다.

 

원래 홍콩 여행이었지만..

잠깐 심천도 들렸다 왔습니다~

 

사실 홍콩도 중국은 중국이지요.

1국 2체계이기는 하지만요.

 

특별히 이번 여행을 위해서 준비한 것은..

바로 F2.0 30mm 단렌즈.. ㅋㅋ

얼마나 제대로 쓰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밝은 렌즈의 특성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짧은 2박 3일의 여행..

하지만 사실상 2일짜리 여행..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홍콩 이야기를

늘 그랬듯이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터미널로 건너가려고 하자..

 

타고 가시죠?

네?

타세요.

아.. 네..

 

그래서 타고 갔습니다.

불과 2백 미터도 안되기는 하지만..

주차장 건물(밀레니엄 홀)에서는 이렇게 셔틀 서비스를 해줍니다.

 

보딩 패스 끊고 짐 부치고..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요기입니다.

터미널 1층에 있는 이 곳..

바로 동전 처리소(?) 입니다.

물론 이 동전들은 전부 좋은 일을 위해서 기부된다고 합니다.

 

그간 장농에 오랫동안 묶여 있던 외국 동전들과 지폐들..

지폐만 빼고.. 퐁당퐁당퐁당..

누군가를 위해서 잘 쓰여지고 있겠지요?

 

그 다음은 홍콩$ 환전을 위해서 찾아간 은행..

환전을 끝내고..

 

여기에도 무엇인가를 넣어줘야죠?

이 곳은 지폐도 받습니다. ㅎㅎ

 

네.. 지폐입니다. ㅋㅋ

 

분명히 안에 들어갔습니다. ^^

누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쓰여졌기를~~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잠시 차 한잔 하러 갑니다.

 

우리나라의 이 대기표 제도..

참 편합니다.

그렇게 스낵과 함께 차 한잔하고..

 

비행기에 오릅니다.

 

환영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인천은 이미 밤..

 

이제 몇 시간 뒤면 홍콩에 있겠지요?

 

식사는 먹을만 합니다.

덕분에 맛있게 먹어줍니다~

 

잠시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홍콩에 다 와갑니다.

 

잠시 후 홍콩에 도착..

관광지 답게 입국심사할 때 질문하나 없습니다.

그냥 도장 꽝~~

 

짐 찾고..

 

두리번 두리번..

어디로 가야하나?

 

오.. 이쪽이로군.

 

호텔까지 열심히 갑니다.

 

호텔은 홍콩섬에 위치한 특급호텔인데..

과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런지.. ^^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