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Asia/China(11)

홍콩-심천#07 - 신기한 해파리의 세계

캐나다제이슨 2012. 12. 7. 06:59

바다 위라기 보다는..

바다 옆을 살착 스쳐가는 케이블 카에서 내리자..

 

바로 보이는 것은..

해파리 수족관입니다.

해파리만 모아 놓은 수족관이라..

일단 호기심이 당기네요.

 

 

다시 번들렌즈에서 30mm F2.0 렌즈로 갈아낍니다.

아무리 F2.0이라도 어두움에는 별 수 없지만..

그래도 F3.5 번들렌즈보다야 낫습니다. ㅋㅋ

아.. 언제나 F1.4 이런 렌즈 하나 사볼까요. ^^

 

하기사 옛날 필카 시절에는 집에 F0.8 렌즈도 있었습니다.

물론 제 것은 아니었지만서리..

 

해파리..

영어로는 SEA JELLY 로군요.

 

음.. 해파리를 아무리 찾아봐도..

저게 다 해파리인가?

 

F2.0 조리개 완전개방..

ISO 800(NX10은 그 이상하면 사진질이 퍽퍽 떨어집니다.)

움직이는 해파리..

그래도 허걱.. 정말 찍기 어렵습니다.

 

애고.. 해파리들아 가만 좀 있을래?

어쨌든 살아 움직이는 해파리들을 보니 신기하네요.

 

음.. 그런데 이걸 먹는다는 말이지요?

 

해파리'(jellyfish)는 사실상 한 종류가 아니고 여러 종류의 유사한 동물들을 통칭하는 명칭이라고 하네요.

그 중 '컵해파리류'가 자유롭게 유영하는 진정한 해파리이고

'십자해파리류'라는 놈은 해초등에 붙어사는 폴립형으로 말만 해파리이지 실제로는 해파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종류는 약 200종, 수명은 짧은 놈은 2주 긴 놈은 1년, 크기는 2cm 부터 2m(?)까지..

몸의 구성분 중 99%가 물이라서 당연이 흐느적흐느적, 나머지는 대부분 젤라틴이고 이 것을 먹는 것입니다.

 

헐.. 그 다음 코너를 도는 순간..

어둡구나.. 어두워..

 

어떻게 찍어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ㅋㅋ

 

마치 무슨 레이져 쇼를 하듯이.. ㅋㅋ

 

이 이상은 제 실력으로는 무리인 듯..

 

입구를 빠져나오자 어디나 있는 조그만 기념품 가게..

 

애고 이렇게 날이 밝건만..

 

홍콩은 꽃들..

 

꽃이 없는 세상은 정말로 괴로울 듯..

 

그렇게 다음 코스로 가봅니다.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