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75 - PEI에서 바라보는 푸른 대서양

캐나다제이슨 2012. 12. 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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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PEI 여행의 막이 올랐습니다.

 

아침을 잘~ 먹고 드디더 시동을 겁니다.

오늘은 하루 동안 PEI를 돌아볼 수 있으니

동선을 잘 짜서 부지런히 움직이면 많이 볼 수 있겠지요. ㅎㅎ

 

하지만..

결국 나중에 점검해보니 최적의 동선을 짜지 못해버렸네요. ^^

뭐.. 100% 만족할 수는 없으니까요.

 

일단 샬롯타운(Charlotte Town) 구경은 나중으로 미루고

빨강머리 앤의 집으로 갈까..

아니면 PEI 국립공원을 가서 대서양 구경을 먼저할까 고민하다가

바다가 보고 싶어서 PEI 국립공원으로 먼저 향합니다.

덕분에.. 결국 빨강머리 앤 박물관(?)을 겉에서만 구경하게 되었다는..

 

날씨가 참 좋습니다~

 

붉은 대지와 푸른 초장이 한꺼번에..

 

숲은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구름은 뭉실뭉실~

 

비록 PEI가 캐나다 영토의 0.1%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제주도보다야 훨씬 크기 때문에 여전히 달릴 수 있습니다. ㅎㅎ

 

푸른 초장에~

 

소들이 한가하게 풀을 뜯고..

 

드디어 바닷가로 접근 중..

 

이제 곧.. PEI 국립공원입니다.

 

그런데.. 막상 입구에 아무도 없네요~~

그래서 그냥 통과~~~

입장료 굳었습니다. ^^

(하지만 나중에 결국 다시 들어갈 때 냈습니다~~)

 

차를 세워 놓고..

대서양을 향해 달려가봅니다.

 

PEI의 붉은 모래.. 그리고 대서양..

 

이 곳의 모래는 철분 성분이 높아 이렇게 붉은 빛을 띄웁니다.

 

구름이 조금 많기는 합니다만..

 

비가 올 수준은 아니니 안심입니다.

 

뭔가 모르게 환상적인 분위기의 바다에 서 있습니다.

그렇게 PEI에서 푸른 대서양을 바라봅니다.

 

돌아가는 길

저 집은? 아마도 리조트 정도일까요? ^^

 

그러면 다음 코스는?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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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가뭄에 콩이 났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