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77 - PEI에서 만나는 붉은 모래

캐나다제이슨 2013. 1. 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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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I 국립공원은 PEI의 동쪽 해변에 위치한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이렇다할 특이한 지형이 있다기 보다는..

긴 모래사장이 이어지는데..

흔히 보는 백사장이 아니고..

붉은 빛을 띄는 홍사장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그 모래사장 끝에는 작은 언덕이 있고..

바로 풀 밭이 이어집니다.

 

어쨌든..

아무리 작은(?) 섬이라도 제주도보다 훨씬 크고

인구는 비교할 수도 없이 작으니

깨끗함이 유지될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달리고 싶은 길..

 

Shaws Beach라는 곳에 멈춰봅니다.

 

비슷한 모습

 

대서양..

 

역시 비슷한 모습

 

하지만 질리지 않는 이유는..

역시 바다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이 철분 성분이 많은 붉은 모래 때문일까요?

 

돌아가는 길..

 

오솔길을 따라 돌아가봅니다.

 

노란 들꽃..

 

잘 찍을때까지.. ㅠㅠ

 

저 멀리 다시 바다가 보이고..

 

마가렛?

 

자연스러운(?) 바닷가의 모습

 

드문드문 집들도 보이고..

 

다 왔습니다.

 

위험할 때는 무조건 911 ^^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

 

지금 그 바닷가에 서 있습니다.

 

나 홀로 이 바닷가를 전세내었습니다.

 

다시 돌아가는 길..

 

네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어찌보면 쓸씀함..

하지만 그 한적함이 이 곳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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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강머리 앤 곧 나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