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078 - PEI에서 꼭 맛봐야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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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I 국립공원을 떠나 드디어 빨강머리 앤을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배가 고프군요. ^^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고..

빨강머리 앤도 식후경입니다.

 

그래서 가는 길에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PEI에서는 무엇을 먹어야할까요?

 

여기서 힌트

PEI의 철분 성분이 풍부한 붉은 대지를 기억한다면..

그리고 푸른 대서양에 둘러쌓인 사실을 기억한다면..

 

네~ 바로 그것입니다.

 

사이클 타기 좋은 도로입니다.

 

좁지만 달리고 싶은 도로

 

 서서히 집들이 보이니 식당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꼬르륵~~

 

곧 나타나겠지~~

 

뭘 먹을까?

 

하지만.. 이내 마을이 사라지고.. ^^

 

앗.. 저 표시는?

 

식당이다~~ ^^

 

주차를 위해서 도는 순간.. ^^

 

저기가 입구군요.

 

이 뱃사람 아저씨가 들고 있는 것은 역시 랍스터~

 

뭘 억을까 열심히 고민합니다.

빵.. 맛있지만 메인을 위해 조금만 먹어야합니다. ㅎㅎ

 

제이슨은 햄버거~

햄버거의 육질도 너무 좋지만 정말.. 감자가 맛있습니다.

 

메리언은 랍스터 스튜..

랍스터가 한 마리는 들어가 있을 정도로 양도 많습니다.

 

PEI에서는 반드시 "감자"를 먹어야합니다.

그 맛이.. 패스트푸드에서 먹는 그런 감자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가루가 펄펄 날리는 감자를 튀겨서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져나갑니다.

구운 감자 또한 어디가서 맛보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

 

또한 랍스터도 빼 놓을 수 없겠지요?

 

자.. 배불리 먹었으니

빨강머리 앤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ps 추천(아래 손가락)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