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76 - PEI 들판을 덮은 들꽃, 루피너스

캐나다제이슨 2013. 1. 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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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I 국립공원에서 대서양을 만끽한 후..

계속해서 해안가를 따라 달립니다.

 

비록 PEI가 작은 섬이지만..

(PEI는 캐나다 전체 영토의 0.1%에 해당합니다.)

동해안을 따라 형성된 국립공원의 크기가 그리 작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자꾸 멈춰서야만 합니다.

하기사 그 것이 여행입니다만.. ^^

하지만 어떨 때는 일정에 쫓겨서 서지 못하고 지나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중요한 것을 놓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따라서..

설 수 있을 때 서야합니다. ㅋㅋ

 

국립공원 내의 도로를 달립니다.

 

이런 곳이 나타나면 있으면 잠시 멈춥니다.

 

음.. 국립공원의 중간 정도에 있네요.

왼쪽에 보이는 섬 모양이 PEI의 전체 모습입니다.

 

걍.. 평범한 모습..

하늘은 여전히 좋습니다만.. ^^

 

국립공원 안이라도 이렇게 길 이름은 항상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해변가로 가봅니다.

 

이번 해변이 조금 전과 다른 것이 있다면..

찾으셨나요?

 

바로 요.. 게 잡이로 보이는 일종의 통발입니다.

 

왼쪽으로도..

 

오른쪽에는 없네요~ ㅎㅎ

 

아쉽게도 그물 안에 게는 안 보입니다~

 

그렇게 뒤로 돌아서서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데..

 

화장실.. ^^

 

응? 저기 핀 꽃들은?

 

오.. 루피너스(Lupinus)입니다.

 

참.. 예쁩니다.

 

루피너스(Lupinus)도 그 종류가 많은데.. 보통 1년생 화초이고 작게는 30cm, 크게는 1.5m까지 자라납니다.

또 어떤 종류는 다년생으로 3m까지 자라는 종류도 있고 신기록으로는 8m짜리도 있다고 하네요.

이런 꽃 화초가.. 8m까지 자랄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또 어떤 종류는 루피너스라는 이름 외에도 블루보넷(bluebonnets) 또는 퀘이케보넷(quaker bonnets)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다시 차를 움직이기 전에..

저 빨간 지붕 등대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ps 공백이 제법 길었네요. 이웃님들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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