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092 - 특이한 모양의 세인트 메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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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PEI에서의 하루 일정이 저물어가는 시간..

슬슬 샬롯타운(Charlotte Town)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냥 가면 아쉬우니 조금 돌아서 나름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가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세인트 메리 교회입니다.

정식 명칭은 Saint Mary's Roman Catholic Church입니다.

별명은 인디언 리버 교회라고 하네요.

PEI의 목조 교회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당연히 예배가 드려지는 교회이고..

여름에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개최되는 것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교회를 찾아서~

사실 우리 말로 하자면 성당이지요.

 

여긴가?

너무 평범하니.. 아닌 듯 합니다.

 

음.. 이 인형들은?

노바스코샤에서 보았던 그 인형들과 유사하네요.

http://blog.daum.net/jayslee/18121055

 

앗.. 여기다.

 

1902년이면 100년이 한참 더 넘었습니다.

 

교회 모양이 특이하기는 합니다.

전체적으로 하얀 색깔에..

원기둥으로 올라간 탑이 독특하네요.

 

하지만.. 역시 문이 닫혀 있습니다.

하기사 이미 저녁 시간입니다만...

 

할 수 없이 겉모습만 찍어봅니다.

 

조리개를 조여서 다시 한장.. ㅎㅎ

 

첨탑에는 12사도로 보이는 조각이 있습니다.

기독교중에서 천주교(Catholic)은 이런 조각들이 많이 발달해 왔습니다만..

개신교(Protestant)에서는 이런 조각들이 우상숭배가 될 소지가 있다고 금지해 왔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천주교는 천국에 있는 성자들에게도 기도를 할 수 있다고 가르치고..

개신교에서는 기도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릴 수 있다고 가르치니 교리가 다르지요.

 

지나가다가 걍.. 한장.

 

 

아직 이렇게 날이 훤한데..

사실 저녁 시간이 다 되어서 배가 고파지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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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내용과 관계없는 댓글은 사양합니다~~

 

                   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