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94 - 고풍스러운 건물로 가득찬 샬롯타운

캐나다제이슨 2013. 5. 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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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행 11일째~

 

오늘은 뉴브룬스윅(New Brunswick)으로 건너가

펀디만(Bay of Fundy)를 만나러 가는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PEI의 주도인 샬롯타운(Charlotte Town)을 구경하지 못했으니

갈등이 생깁니다.

 

샬롯타운은 이 지역에서 프랑스를 몰아내고 영국령으로 만든 영국 국왕 조지 3세가

자신의 아내인 샬롯(Charlotte)이 이름을 따서 샬롯타운이라고 지었습니다. ^^

 

1864년 캐나다 각 주의 대표들이 모여서 캐나다 연방의 성립을 논의했던 곳도

바로 이 곳 샬롯타운입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샬롯타운을 한바퀴 잽싸게 돌고 나서

뉴 브룬스윅으로 건너가기로 했습니다.

 

서둘러..

서둘러..

헉헉..

헉헉..

 

자 떠납니다.

 

호텔을 떠난지 얼마 안 되어서 나타난 PEI 주 의회 의사당

시간 관계상 차에서 내리지 않고 사진만 한장 퍽~~

앞의 동상은 캐나다 군인으로서 전쟁에 참여한 사람들을 기리는 기념비입니다.

 

샬롯타운의 다운타운에 진입했습니다.

 

이 교회는 트리니티(Trinity Church)로 상당히 오래된 교회입니다.

 

1863년에 세워졌으니 150년 정도의 세월이 지났네요.

 

음.. 실제 역사는 177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니..

거의 캐나다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때부터입니다.

PEI는 영국과 가장 가까운 캐나다이기 때문에 이런 오래된 건물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찍으니 더 멋있네요.

 

샬롯타운 다운타운의 길 표지도 참 예쁩니다.

 

걷다보면 계속해서 나타나는 교회들

 

정부와 관련된 건물 같은데..

 

오.. 그러던 중 멋있는 교회 건물 발견.

 

꽤 웅장하고 장엄해보입니다.

 

성 던스탄 성당이로군요.

1919년이니.. 100년 정도밖에 안 되었습니다.

 

예쁜 샬롯타운의 거리들..

 

잠시 이렇게 거리를 걷다가 항구로 이동했습니다.

 

어젯밤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던 항구 Peak's Wharf에 다시 도착..

 

평일이라서 그런지 조용~ 합니다.

그렇게 잠시 산책을 하다가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어서 그만 떠나기로 합니다.

 

하지만..

Canada's Best Ice Cream이라고 선전을 하니.. ㅎㅎ

 

음.. 뭘 먹을까~

 

정말~ 맛있습니다.

베스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맛 있기는 합니다. ^^

 

뉴 브룬스윅으로 떠나던 중.. 만난 트롤리 버스

저거 타고 제대로 관광했어야했는데.. 아쉽습니다.

 

그렇게 뉴 브룬스윅의 펀디만을 향해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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