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중국 발음으로는 선전)에 간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바로 문화민속촌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금수중화중국민속문화촌(锦绣中华中国民俗文化村)입니다.
홍콩의 홍콩의 중려집단(中旅集团)과 화교성집단(华侨城集团)이 합자하여 1988년 설립한
심천금수중화발전유한공사(深圳锦绣中华发展有限公司)가 신천에 건립한 대형 테마공원으로
금수중화미축경구(锦绣中华微缩景区)와 중국민속문화촌(中国民俗文化村)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금수중화미축경구는 면적이 30만㎡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인국 테마파크로
만리장성, 진시황 병마용, 자금성, 황과수폭포, 황제릉, 명십삼릉, 중산릉, 공묘, 천단, 태산, 장강삼협, 서호, 원림등
82개의 자연풍광 및 인문역사 명소를 1:15로 복제하였다고 합니다.
중국민속문화촌은 면적이 20여 만㎡로 21개 민족의 24개 촌락이 1:1 비율로 조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는 www.cn5000.com.cn 입니다.
심천역을 빠져나옵니다.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중국말 못하는 사람이 택시타면 무조건 "민속문화촌"으로 택시아저씨가 데려다 줍니다. ㅋㅋ
도착했습니다.
www.cn5000.com.cn 을 찾아가보라고 되어 있네요
50만m2이니..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습니다.
하지만 민속촌만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 작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의 전체 면적이 150만m2 정도입니다. ^^)
간판은 요렇게~
온통 붉은색~
중국 사람들이 얼마나 붉은 색을 좋아하는지 실감이 납니다.
표를 구입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뭔가 모르게 조금은 촌스럽다는 느낌도 살짝.. ㅎㅎ
주렁주렁~
뭔가 모르게 확실히 중국스럽습니다.
붉은 색이 차지하는 비율은 정말로 높은 듯.
하지만 분명히 이국적인 면도 있습니다.
음 뭐하는 건물인고?
이리저리 헤메이다가..
이른 봄이었는데.. 따뜻하네요.
천녀유혼이라는 영화가 갑자기 생각나는 나무입니다. ㅎㅎ
어디를 뭔지 갈 지 몰라서 방황하다가..
뭔저 중국의 유명한 곳 82개를 축소한 소인국테마파크부터 가기로 합니다.
ps 추천(손가락)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ps view가 변했네요. 이제는 읽지도 않고 하는 추천이 사라져서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ㅎㅎ
물론 여전한 분들은 조금만 더 수고할 뿐 여전히 읽지 않고 추천하고 계시겠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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