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Asia/China(11)

홍콩-심천#26 - 중국을 간단하게 일주하는 방법

캐나다제이슨 2013. 7. 5. 07:00

심천의 대표 관광지인 중국문화민속촌에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열심히 걷는 방법과.. 기차를 타고 휙~ 둘러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밤 다시 홍콩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여유를 부실 수가 없어서 기차를 타기로 합니다.

 

문제는 기차가 흔들리고 속도가 제법이라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ISO를 충분히 높여놓았어야 했는데..

정신을 홍콩에다 놓고 왔는지 아무런 생각도 없었네요. ㅎㅎ

 

중국을 한바퀴 도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사진이 많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한장

덕분에 좋은 자리에 앉지 못했습니다. ㅠㅠ

 

헉.. 생각보다 기차가 빨라서 사진이 흔들리는 것처럼 나옵니다.

 

뭔가 많이 지나갔는데

촛점 연습하느라.. ㅋㅋ

 

음..

돈황의 막고굴인 듯.. 천개의 동굴이 있다고 해서 천불동이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 혜초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지요.

 

요상한 모양의 입구는 무슨 뜻?

 

애고.. 설명이 없으니 뭐가 뭔지..

 

유명한 불상이겠지만..

 

알 길이 없습니다.

 

멀리 만리장성도 보입니다.

하기사 중국 북쪽을 쭉~ 따라 있으니 당연히 보여야겠지요.

 

어떤 산일텐데.. ㅎㅎ

뒤의 아파트가 영~ 분위기를 망치네요.

 

아파트가 잘 안 보이는 순간 다시 한장했으나

잘 찾아보시면 아파트가 보입니다.

 

음.. 어딜까? 혹시 소림사?

애고.. 조금만 줌을 하면 여지없이 흔들리네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걸어갈 것을..

 

그러다가 기차가 멈췄습니다.

잠시 시간을 준다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자금성입니다. ^^

 

진짜 자금성 같습니다. ㅎㅎ

 

저 뒤에 기차 옆에 계신 분들을 보면 대충 크기를 짐작하실 듯 합니다.

 

그 뒤에 있는 만리장성도 한장

 

기차가 다시 움직입니다.

 

계속 만리장성이 이어지고..

 

실제로 만리장성은 만리가 될까 모르겠네요.

 

여기는 티벳은 포탈라궁?

하지만 반대쪽인지는 몰라도 규모가 작네요.

 

그 쪽 계열인데..

 

하기사 중국의 소수민족은 한둘이 아닙니다.

 

언어도 틀리고 문화도 틀리고..

 

공연장같네요.

 

기분이 별로 않좋은 것은..

중국에서는 조선족들도 소수민족의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체를 역사적으로 자신들의 속국 비슷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기차가 멈춘 곳은 백성가라고 쓰여진 곳인데..

일종의 번화가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그 앞에는 호수도 있고..

 

각종 가게(?)들이 모여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모습만 재현해놓았지 그 안의 사람들은 잘 안 보이네요.

 

분명히 있다고들 하는데..

 

다른 일로 바쁜가 봅니다. ㅎㅎ

 

다시 가치를 타고.. 휙휙~

 

뭔가요?

 

사람이 보이는데~

 

또 뭔가 유명한 곳일텐데..

 

휙휙~

 

슝슝~

 

여기는?

운남에 있다는 석림?

 

애고.. 줌으로 당겼더니 역시~

 

안녕하세요~

 

설명이 없으니..

 

조금 아쉽습니다.

 

역시 이런 곳은 잘 아는 분과 천천히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제 기차는 서서히 속력을 줄이고..

 

중국 한바퀴 정말로 빨리 돌았습니다. ㅎㅎ

 

ps 추천(손가락)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