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Asia/China(11)

홍콩-심천#29 -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 금수중화

캐나다제이슨 2013. 9. 27. 07:00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용봉무중화 - 금수중화(錦繡中華) 공연을 보러 갑니다.

용봉무중화는 용과 봉의 춤이라는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를 금수강산이라고 하는데..

중국사람들 역시 자기네들을 금수중화라고 하네요.

 

그런데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좋은 자리가 없습니다. ㅠㅠ

그나마 괜찮은 자리에 앉았지만 사진이 심히 걱정됩니다.

 

야외공연은 아무래도 조명이 어둡기 때문에..

아주 밝은 망원렌즈가 없다면 사진이 잘 나올 수가 없습니다.

특히 밤에 움직이는 공연을 찍는다는 것은..

밝은 렌즈~ 밝은 렌즈~ 가 아쉬운 밤이었습니다. ㅎㅎ

 

어쨌든..

심천민속촌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사진은 더 많이 올리기 싶었지만..

너무 안 나온 사진이 많았던 관계로.. ㅋㅋ

 

시작하기 전에 한장..

하지만 너무 어두워서리.. ㅠㅠ

 

두 사람의 광대가 나와서 뭐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ㅎㅎ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원시시대를 상징하는 것인지.. 가죽 옷 입고 횃불들고~

 

무대 중앙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왼쪽이라서 이렇게 보입니다.

 

화려합니다~

 

폭포 효과~

 

중국이 얼마나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퍼레이드하고..

 

진시황일까나?

 

역시나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역시 이 장면.. 출현 ^^

동방예상에서도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남자 무희들의 춤은 별로인 듯.. ㅎㅎ

 

코끼리도 등장.. 물론 가짜 코끼리입니다.

 

통속에서 튀어나와서 멋지게 춤을~

 

참 이쁘게도 춥니다.

 

잠시 고요해지더니..

 

다시 화려함으로~

 

뭔가 위용을 보여주려는 듯..

 

동원인원이 몇이려나?

 

인간 풍차?

 

현란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같은 무희라도 이왕이면 저렇게 주인공하고 싶겠지요?

 

상당히 다이나믹하게 진행이 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용도 등장~

 

허~

 

별의 별 것이 다 등장합니다.

 

또 다른 용~

 

한장 더 찍어 보았습니다만.. ㅎㅎ

 

화산에 불이 피어 오르고..

 

한마리 나비?

 

선녀 강림?

 

뭔가 클라이막스 분위기네요

 

각종 채색 옷으로 화려하게 수를 놓듯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금수중화..

 

한번쯤 볼만한 공연이었습니다.

 

안녕~

 

그렇게 공연이 끝나가고 있습니다만..

서둘러 자리를 떠야합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면.. ㅎㅎ

빨리 홍콩으로 돌아가서 비행기 타야합니다. ㅠㅠ

 

ps 추천(손가락)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