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1)

온타리오의 여름#03 - 무스코카의 하루

캐나다제이슨 2014. 1. 21. 07:09

2013년부터 시작된 북미대륙의 추위가 2014년에도 계속되네요. ^^

하지만 제 포스팅은 여전히 지난 여름입니다. ㅎㅎ

 

오늘은 다시 Muskoka로 떠납니다.

Muskoka는 토론토와 그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휴양지입니다.

토론토과 서울이라면 Muskoka는 강원도라고나할까요?

 

자주 가는 곳이지만 절대로 지겹지 않은..

그야말로 살아 있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원시의 자연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곳이지만 자연을 해치지 않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하기사 캐나다의 많은 곳들이 그렇다고 볼 수 있기는 하지만요.. ^^

 

아마 오늘 하루는 제법 길겁니다. ㅎㅎ 

 

Muskoka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일을 보고..

 

일을 마치고 길을 나섭니다.

 

전형적인 캐나다의 시골길~

 

마을로 가다가..

 

잠시 Muskoka Falls에 들려봅니다.

 

요런 폭포입니다.

 

조금 확대해서 찍어봅니다. 

 

꽤 그럴싸하게 보입니다만...

 

사실 요렇게 위로 다리가 지나가서 영~ 폼이 안 납니다.

 

철조망 사이로 찍어보지만.. ㅎㅎ

 

다시 차를 몰아 마을로 갑니다.

 

고속도로.. ^^ 

 

참 한적합니다.

 

슬슬 마을로 빠져나갈 준비를 하고..

 

마을로 진입합니다~ 

 

기차역에 도착~ ^^

 

참 한적한 시골 마을입니다.

 

이런 작은 타운의 좋은 점은 주차가 무료라는 것입니다.

 

저녁을 먹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석양을 보러 갑니다.

하지만 구름이 너무 많네요~

 

구름은 붉은 빛을 머금었지만..

 

동행한 Tim이 폴짝 뛰어서 포즈를 취해줍니다. 

 

한적한 놀이터..

 

자리를 옮겨봅니다.

 

하지만 구름은 짙게 깔리고 이미 해는 넘어간 듯..

 

조용한 호숫가입니다.

 

Canadian Goose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왔군요~

요즘 얘네들 털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ㅎㅎ

 

상당히 유명한 resort입니다. ㅎㅎ

 

관심이 있는 분을 위해서..   tabooresort.com

 

그렇게 Muskoka의 하루가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