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1)

온타리오의 여름#02 - 다소 실망스러웠던 Jackson's Point

캐나다제이슨 2013. 12. 31. 06:59

정신 없는 년말년시가 가고 있습니다. ^^

캐나다에서는 아무래도 한국에서 보다는 덜 정신이 없어야할텐데..

살다보니 그게 그렇지만도 않네요~ ㅎㅎ

 

어쨌든..

다시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은 Simcoe 호수로 향합니다.

 

북미대륙에는 오대호라는 호수가 있습니다.

가장 크고 제일 북쪽에 있는 Lake Superior

두번째로 큰 캐나다에는 없고 미국에만 있는 Lake Michigan

세번째로 큰 Lake Superior의 동남쪽에 있는 Lake Huron

네번째로 큰 Lake Michigan의 남쪽에 있는 Lake Erie

제일 작은 Lake Erie의 동북쪽에 있는 Lake ontrario

이렇게 다섯개의 호수입니다.

 

Lake Simcoe는 Lake Huron과 Lake ontario 사이에 낀 매우 작은(?) 호수입니다.

크기는 2,840 km2 로서 서울시의 4.5배 정도입니다. ㅎㅎ

 

좌측 상단이 Lake Huron의 일부인 Gerogian Bay이고..

우측 하단이 Lake onrario입니다.

"A" 라고 표시된 곳이 Lake Simcoe의 Jackson's Point입니다.

저 곳이 서울보다 훨씬 크니 휴론 호수나 온타리오 호수가 얼마나 큰지 이해가 가실 듯 합니다. ㅎㅎ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가보니.. 일단 정박된 요트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 요트는 그렇게까지 사치 품목은 아닙니다. ㅎㅎ

 

저쪽에 뭔가가 보입니다. 

 

낚시를 하네요~ ^^

 

이런.. 끊겨져 있어서 건너갈 수가 없습니다.

 

조금 황량한 것이.. 어딘가 모르게 실망스럽습니다.

 

뭐.. 너무 좋은 풍경만 봐서 그런지도요. ㅎㅎ

 

멋진 풍경들에 너무  배가 불렀는지도요. ㅎㅎ

 

역시 다소 실망한 조카 팀이 자갈을 한번 던져봅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는 어디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에서 제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