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된 북미대륙의 추위가 2014년에도 계속되네요. ^^
하지만 제 포스팅은 여전히 지난 여름입니다. ㅎㅎ
오늘은 다시 Muskoka로 떠납니다.
Muskoka는 토론토와 그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휴양지입니다.
토론토과 서울이라면 Muskoka는 강원도라고나할까요?
자주 가는 곳이지만 절대로 지겹지 않은..
그야말로 살아 있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원시의 자연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곳이지만 자연을 해치지 않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하기사 캐나다의 많은 곳들이 그렇다고 볼 수 있기는 하지만요.. ^^
아마 오늘 하루는 제법 길겁니다. ㅎㅎ
Muskoka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일을 보고..
일을 마치고 길을 나섭니다.
전형적인 캐나다의 시골길~
마을로 가다가..
잠시 Muskoka Falls에 들려봅니다.
요런 폭포입니다.
조금 확대해서 찍어봅니다.
꽤 그럴싸하게 보입니다만...
사실 요렇게 위로 다리가 지나가서 영~ 폼이 안 납니다.
철조망 사이로 찍어보지만.. ㅎㅎ
다시 차를 몰아 마을로 갑니다.
고속도로.. ^^
참 한적합니다.
슬슬 마을로 빠져나갈 준비를 하고..
마을로 진입합니다~
기차역에 도착~ ^^
참 한적한 시골 마을입니다.
이런 작은 타운의 좋은 점은 주차가 무료라는 것입니다.
저녁을 먹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석양을 보러 갑니다.
하지만 구름이 너무 많네요~
구름은 붉은 빛을 머금었지만..
동행한 Tim이 폴짝 뛰어서 포즈를 취해줍니다.
한적한 놀이터..
자리를 옮겨봅니다.
하지만 구름은 짙게 깔리고 이미 해는 넘어간 듯..
조용한 호숫가입니다.
Canadian Goose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왔군요~
요즘 얘네들 털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ㅎㅎ
상당히 유명한 resort입니다. ㅎㅎ
관심이 있는 분을 위해서.. tabooresort.com
그렇게 Muskoka의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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