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걷기 좋은 오산 독산성 그리고 세마대 덥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싱그러운 여름입니다. 정말로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그렇게 부담되지 않을 수준으로 걸을만한 곳을 물색하다가.. "독산성"을 찾았습니다. 독산성은 오산시에 있는 산성입니다. 백제시대의 산성으로 임진왜란 중에 세마대의 전설로 인해 유명해졌습니다. 참고로 오늘은 사.. Korea/경기도 2010.06.09
타이완#20 - 대만을 느끼게 해준 도교 사원 행진 3일 째 아침...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위해 호텔을 나서던 중에.. 도로의 한쪽 일부가 통제되면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온통 빨강색인 옷과 차.. 참 빨강색 좋아합니다.. 근처 도교 사원에서 행사를 알리기 위해서 행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이렇게 트럭이 지나가면서 무엇인가 연기를 피.. Asia/Taiwan(10-1) 2010.06.08
점심 산책#11 - 어여쁜 6월의 꽃들이 피어 있는 시골 마을 쨍쨍~~ 정말 6월초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아직 습도가 낮아서 그렇지 온도만 따지면 한 여름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더워도 산책은 나가야지요? ^^ 일단 모자 준비하고~ 회사 앞 텃밭.. 누구나 신청하면 이렇게 자리를 내주고 푯말도 세워줍니다. 보통 상추등의 각종 엽채류와, 토마토, 오이, 고추, 감자..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6.07
타이완#19 - 편의점에는 무엇을 팔까? 호텔로 들어가기 전.. 편의점 구경(?)을 했습니다. 첫째날 안경이 부러지는 바람에 순간접착제 사러 들르기는 했지만.. 자세히 구경을 못했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그리고 타이완은 서로서로 편의점이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그럼 무.. Asia/Taiwan(10-1) 2010.06.04
타이완#18 - 타이페이역의 밤 모습 찰떡 쇼핑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타이페이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갑니다. 올 때는 신성역에서 내렸지만.. 갈 때는 식당에서 더 가까운 화련역으로 갑니다. 화련시는 환련현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 때문인지 화련역도 꽤 크네요.. 호텔이 타이페이가 아닌 도원에 있기 때문에 버스타고 기차타고 .. Asia/Taiwan(10-1) 2010.06.03
타이완#17 - 찹쌀떡으로 유명한 화련 태로각 협곡의 비경을 뒤로 한 채.. 버스는 우리에게 저녁을 먹이기 위해 화련 시내를 향해 달립니다. 그렇지만 이번 여행은 패키지.. 꼭 거쳐야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바로 지역 특산물 소개를 위장한 쇼핑입니다. ^^ 타이완은 3모작도 가능하지만 보통 2모작으로 쌀 농사를 하는데.. 특히 화련은 찹쌀.. Asia/Taiwan(10-1) 2010.06.01
휴일 산책#05 - 아카시아 꽃 휘날리는 등산 길 그래도 다행이 어김 없이 찾아오는 휴일.. 녹초가 된 몸 덕분에 늦잠도 자고.. 필요하면 낮잠도 자고.. 여행은 언제나 가려나.. --; 대신에 카메라 메고 앞 동산에 오릅니다~ 앞 동산에 가려면 이렇게 텃밭을 지나야 합니다. 도심 한 가운데 텃밭이라니.. 공터만 있으면 절대로 놀리지 않는 한국사람들 입..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05.31
타이완#16 - 화련 태로각 협곡 장춘사의 슬픈 사연 태로각 협곡 그 세번째 포인트는 장춘사(長春祠:현지명 장춘츠)입니다. 원래 태로각 협곡은 연자구, 자모교, 구곡동, 장춘사의 이 4곳이 주요 관광포인트인데.. 아쉽게도 구곡동은 최근 낙석이 심해서 수시로 출입이 금지된다고 하네요. 가장 절벽과 절벽 사이가 좁고 낙석이 자주 일어나 헬멧을 쓰고 .. Asia/Taiwan(10-1) 2010.05.28
타이완#15 - 화련 태로각 협곡 자모교에서 바라본 절경 태로각 협곡의 두번째 포인트는 자모교(慈母橋:현지명 치무챠오)입니다. 자모교는 장개석총통의 아들이 지은 이름인데.. 사연이 깊습니다. 장개석총통은 본부인하고 이혼하고 송미령여사와 재혼하게 되는데..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기억이 안나시면.. 옆을 click - http://blog.daum.net/jayslee.. Asia/Taiwan(10-1) 2010.05.27
타이완#14 - 화련 태로각 협곡 연자구의 비경 아미족의 민속춤을 관람하고.. 드디어 화련에 온 주 목적인.. 태로각(太魯閣:현지명 타로코, 또는 타이루거) 협곡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태로각이라는 이름은.. 타이야르 부족의 용감한 추장 이름이었던 타로코에서 연류되었다고 합니다. 아슬아슬한 계곡을 따라 버스가 올라가는데.. 길은 거의 좁은.. Asia/Taiwan(10-1) 201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