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삽교호 공원 서산에서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삽교호 공원에 들렀습니다. 삽교천은 홍성에서부터 시작해서 삽교를 지나 아산만으로 흘러가는 천이름입니다. 이 지역은 자연재해가 심해서 강의 하구에 방조제를 축조했는데.. 이게 바로 삽교천방조제입니다. 삽교천 방조제는 이 뿐만 아니라 떨어져 있던 두 지역을 .. Korea/충청도 2010.04.23
동두천 -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우매자의 마음은 잔치 집에.. 산소도 갈 겸.. 주말 나들이도 갈겸 해서 찾은 동두천.. 소요산 관광지의 맛집(?) 거리에서 버섯전골로 가볍게(?) 식사를 하고 산소를 찾았습니다. 제법 따뜻해진 날씨지만.. 그래도 최북단이라고 동두천의 날씨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산소로 올라가는 길.. 군데 군데 녹색의 기운이 있지만 4월 .. Korea/경기도 2010.04.21
동두천 - 들꽃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 동두천 이름 모를(?) 시골 마을에 들렸습니다. 햇살이 비치는 낯은 제법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여전히 날씨가 쌀쌀합니다. 특히 휴전선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동두천의 봄은 더더욱 쌀쌀하네요. 쑥 캐러 들린 곳.. 그 곳에서 조용하게 피어나 있는 들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내 이름을 아니? 이렇게 .. Korea/경기도 2010.04.19
서산의 푸른 하늘을 찍어 보다 서산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추웠지만 하늘은 간만에 참 맑습니다. 서산의 시내 중심.. 솔직히 시내의 모습은 아직 시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간만에 보는 푸른 하늘은 꼭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주 특기인 하늘과 전봇대 찍기~ 간판이 여기가 서산시라는 것을 입증해줍니다. ^^ .. Korea/충청도 2010.04.16
부산#10(끝) - KTX 타고 집으로 : 여행은 미련이 남아야 센텀시티 역에서 부산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다시 1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짧았던 1박 2일.. 그나마 하루는 장대비가 쏟아져서 아쉬움이 남지만.. 여행은 미련이 남아야 하는 법.. 그래야 또 오고 싶어지기에.. ㅎㅎ 지하철 역에서 바로 부산역으로 진입하는 방법을 몰라서.. -o- .. Korea/부산 2010.04.14
부산#09 -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백화점 다소 아쉬운 마음으로 그랜드 호텔을 나섭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하다가 비가 너무와서~ 걍..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탑니다. ㅎㅎ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장대비가 올줄은 몰랐네요. ^^ 기차 출발 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어디에서? 태종대와 자갈치 시장.. 등등 가보고 싶은.. Korea/부산 2010.04.12
부산#08 - 운치 있어 걷기 좋은 동백섬 비가 오는 해운대에서 느즈막히 아침을 두둑히 먹고나니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집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아무리 비가 와도 여기까지 와서 그냥 호텔에서 구르다가 돌아가기는 억울합니다. 우산 쓰고 동백섬 한 바퀴에 도전합니다. ^^ 조선호텔을 지나 어제 야경 사진 찍던.. Korea/부산 2010.04.08
점심 산책#08 - 꽃 소식 전하는 시골 마을 4월의 첫 토요일.. 아쉽게도 오늘도 근무입니다. 그렇지만 카메라 가지고 출근.. ^^ 새벽 온도는 -1도.. 집을 나섰을 때도 1도.. 그러나 낮 최고 기온은 15도.. 꽃들이 피었으려나?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점심시간.. 후다닥 식사를 끝내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바로 앞에 나를 반기고 있는 산수화... 가장 일..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4.05
부산#07 - 해가 뜨지 않아 아쉬운 해운대의 아침 부산 여행 그 이튼날 아침.. 어제 누리마루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찍지 못한 아쉬움에.. 일출이라도 찍어보겠다고 일찍(?) 일어나 호텔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어째.. --; 일출 전.. 백사장에는 꽤 사람들이 있지만.. 잔뜩 흐린 것이 아무래도 일출은 포기~~ 흑백사진 아닙니다~ 일출 시간이지만 바.. Korea/부산 2010.04.02
부산#06 - 똑딱이, 해운대 야경에 도전하다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던 중.. 해운대까지 왔으니 커피 한잔 해야되지 않겠느냐는 메리언과.. 해운대까지 와서 꼭 커피 한잔을 해야하겠느냐는 제이슨의 의견이 엇갈렸지만.. 결국 운치있는 해운대 찻집을 찾아보기로..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그런 곳은 없고.. 결국 별다.. Korea/부산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