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0 - 남태평양 부럽지 않은 우도 서빈백사 우도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97년 여름..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우도를 굳이 찾았던 이유는.. 바로 서빈백사(西濱白沙)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당시만해도 이미 필리핀, 캐나다, 호주등 몇 개국을 다녀오기는 했었지만.. 아직 산호 해변을 가보지 못했던터라... 우도에 가면 산호해변을 볼 수 있다는 정.. Korea/제주도 2011.02.10
제주도#09 - 겨울에도 꽃이 피는 우도 성산포에서의 삶의 현장을 제대로 느끼고 우도로 가기 위해 성산포 터미널로 향합니다. 제주도는 이번이 6번째.. 총각 때 2번.. 결혼하고 나서 3번.. 그리고 이번에는 혼자서 베낭메고~ ^^ 우도는 세번째 제주도 왔을 때 찾아왔지만..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정말로 아쉬웠었습니다. 비록 메리언하고 같이.. Korea/제주도 2011.02.09
제주도#08 - 삶이 숨쉬는 곳, 성산포 또 하나의 올레 길인 우도를 가기 위해 호텔을 빠져나와 걷기 시작합니다~ 우도는 올레길 1-1 코스입니다. ^^ 길이 이어져 있지 않고 섬이기 때문에 이렇게 특별히 1-1 코스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걸어야하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ㅎㅎ 물론.. 그 전에 들려야할 곳이 있습니.. Korea/제주도 2011.01.06
제주도#07 - 성산일출봉의 고요한 아침 아름답고도 장엄한 일출을 뒤로 하고 뚜벅뚜벅 하산(?)을 시작합니다. 성산일출봉에 올랐다고 무조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맑은 날을 주신 분께 감사할 뿐입니다~ 그렇게 제주도에서의 여행 이틀째를 시작하기 위해 빨리빨리 호텔로 갑니다. 물론 호텔로 가기 전에 아침(?)도 먹어야지요.. Korea/제주도 2011.01.05
제주도#06 - 성산일출봉에서 본 감동의 해돋이 성산일출봉에서의 해돋이를 보기 위해 그래도 나름 일찍 출발했지만.. 중간 중간에 야경 사진 찍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한 탓에.. 성산일출봉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그래도 아직 해가 나오려면 시간이 필요하기에.. 대부분 뒤에 편한 곳에 앉아들 계십니다. ^^ 덕분에 좋은 .. Korea/제주도 2011.01.01
제주도#05 - 성산일출봉에서 본 제주도 야경 제주도에서 두번 째 날이 아직 안 밝았습니다. ㅎㅎ 일찍 잔 덕분에 새벽같이 눈을 뜹니다. ^^ 성산에 왔으니 당연히 성산일출봉에 올라가봐야합니다. 아무리 제주도라도.. 새벽은 춥습니다. 옷 단단히 챙겨입고 호텔을 나섭니다. 성산일출봉 입구에 다다르자 일련의 오토바이 여행하시는 분들을 만납.. Korea/제주도 2010.12.30
제주도#04 - 제주도에서 가장 저렴한 호텔 성산포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일몰을 감상하고 나니.. 너무 춥습니다. 아무리 제주도라도 바닷바람에 옷깃이 저절로 여며집니다~ 여행 첫날 부터 숙소때문에 헤매기가 싫어서.. 열심히 인터넷 뒤져서 숙소를 물색했습니다. 호텔들은 아무리 싸도 7만원 이상~ 펜션들은 아무리 싸도 5만원 이상~ 여관들.. Korea/제주도 2010.12.17
제주도#03 - 한라산마저 물들인 황금빛 석양 동일주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제주도의 첫 석양을 보기 위해서 태양이 지는 쪽을 향해 후다닥 뛰어갑니다. 비록 성산일출봉으로 올라갈 시간은 없지만 다행이도 성산일출봉은 일종의 반섬이기에.. 바다를 배경으로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흔히들 일출만을 생각하기에.. 일몰을 본다는 .. Korea/제주도 2010.12.09
제주도#02 - 성산포로 빨리 가야하는 이유 국내여행이든 국외여행이든..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은 40대 후반의 직장인으로서.. 사실상 처음 해보는 제대로 된 배낭여행입니다. 물론 신혼여행을 호주로 준배낭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그 때는 호텔팩+버스이동 서비스를 받았고 바퀴달린 캐리어도 하나 있었기 때문에.. 완.. Korea/제주도 2010.12.08
제주도#01 - 하루 종일 걸어도 좋은 제주도, 그 섬으로 제주도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제주도 여행과는 전혀 다른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렌트카도 없고.. 호텔도 아니고.. 주머니에 비상금만 가지고 혼자서 배낭메고 떠나야합니다. 40대후반의 직장인.. 이런 기회가 어쩌면 오히려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안 .. Korea/제주도 201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