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40 - 가파도에서 바라보는 최남단 마라도 가파도를 걷는 길.. 하루 종일 야외에 있으니 추운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한 따뜻하게 입었는데.. 땀이 삐질삐질.. 제주도는 역시 남국입니다. 거기다가 베낭까지 메었으니.. 50이 다 된 아저씨의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ㅋㅋ 결국 파카를 벗어 허리에 둘러 메어봅니다. 훨씬 낫네요.. Korea/제주도 2012.02.28
제주도#39 - 가파도의 신기한 파란 소라 분명 초겨울인데.. 이상하게 날씨가 덥습니다. 특히 무거운(?) 배낭을 메고 있는 중년의 아저씨에게는.. 그렇게 가파도 한바퀴 도는 여정을 시작하고.. 얼마 안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립니다. 차라리 배낭을 어딘가에 맡겨놓을 것을..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길을 계속되.. Korea/제주도 2012.02.10
제주도#38 - 제주 가파도의 섬뜩한 고양이 매우 짧은 뱃길이지만.. 그래도 바다를 건너가는 길.. 다행이 구름 잔뜩 끼었던 날씨는 꽤 괜찮은 날씨로 변해가고.. 비록 초겨울이지만 남국의 바닷 바람은 정말로 기분 좋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바람도 거의 없어.. 파도도 없고.. 따라서 배멀미 같은 것도 없고.. 이대로 배 타고 .. Korea/제주도 2012.02.07
제주도#37 - 가파도로 가는 길 제주도 모슬포항 제주도 여행 4일째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오늘하고 내일 이렇게 보내고 나면 또 다시 제주도를 떠나야합니다. 오늘은 둘째라서 서러운 가파도 가는 길..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에 하나인..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하지만 바로 그 위에 있는 섬 가파도는 최남.. Korea/제주도 2012.02.03
제주도#36 - 남국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방법 감격스러웠던 제주 형제섬 일출을 뒤로 하고.. 모슬포항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걸어가기에는 한시간은 물론 두시간도 넘을 것 같습니다. 걸으면서 사진 찍으면서 그렇게 돌아가는 것도 좋겠지만.. 슬슬 배도 고파오고.. 오른 하루 종일 가파도를 걸을 계획이라서.. 아.. Korea/제주도 2012.01.04
제주도#35 - 감격스러운 제주 형제섬 일출 마라도를 다녀온 뒤... 모슬포 항에서의 밤은 짧았습니다. 일찍 자야합니다. 왜냐하면.. 제주도의 일출 명소 중에 하나인.. 형제섬 일출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제주도의 일출하면 성산일출봉을 먼저 떠 올립니다. 물론 성산일출봉 자체가 워낙 유명한 곳이기는 합니다만.. 사진 찍.. Korea/제주도 2012.01.01
제주도#34 - 제주도에 가면 꼭 호텔에서 자야하나요? 모슬포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보고.. 제주도에서의 3일째 밤을 지낼 곳을 찾아 헤메입니다. 급하게 오느라.. 첫번째와 두번째 날 지낼 곳은 정해놓았지만.. 셋째날과 넷째날은 정해놓지 않고 왔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모슬포의 밤거리를 헤메입니다. 제주도.. 올 때마다 고민.. Korea/제주도 2011.12.09
제주도#33 - 제주도의 석양이 아름다운 이유 마라도를 떠난 배는 아슬아슬하게 모슬포항에 도착 이제 몇분만 있으면 햇님은 저 쪽 나라로 이사갈 상태.. "ㄷ"자 방파제라서 어디로 가서 석양을 찍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만.. 계속 고민만하고 있다가는 바로 아쉬운 노을만 감상하게 될 듯.. 그래서 길이 보이는대로 그냥 뛰.. Korea/제주도 2011.12.07
제주도#32 - 제주도에서 태양이 지는 방법 마라도를 떠나 이제 다시 제주도로 돌아갑니다. 지금 배가 돌아가는 곳은 모슬포항.. 그런데.. 석양이 지려고 하네요. 모슬포 항에서 석양을 찍어볼 수 있을지.. 아니면 배 타면서 석양을 찍어볼 수 있을지.. 시간이 간등간등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거의 6년이 다되어 갑니다만... Korea/제주도 2011.12.05
제주도#31 - 마라도를 삼키려는 악마 대한민국의 최남단.. 제주도 6번 방문만에 드디어 찾아갈 수 있었던 섬.. 지나친 상업화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천천히 걷기에 너무나 좋은..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 좋았던 섬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기준점도 만나고.. 대한민국 최남단비도 만나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남쪽 바.. Korea/제주도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