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23 - 기네스북이 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경기장 성산포를 떠나 서귀포로 갑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비록 날나리 신자지만.. 그래도 여행중에라도 예배는 꼭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작은 교회를 찾아가면 아무래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서귀포에 가면 큰 교회를 만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ㅎㅎ 그렇게 .. Korea/제주도 2011.09.14
제주도#22 - 시도 때도 없이 피는 제주도의 유채꽃 흐린 날씨 덕분에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광치기 해변을 떠납니다. 어딘가에 가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성산포를 떠나서 중문으로 가야합니다. 벌써 3일째 아침.. 어렵게 얻은 휴가이니 부지런히 다녀야합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여행이니 가다가 멈춰서고 싶으면.. 언제나 멈춰서면.. Korea/제주도 2011.09.09
제주도#21 - 성산일출봉의 포토 포인트 광치기 해변 제주도 여행의 3일째 아침.. 어젯밤 날씨가 매우 흐렸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광치기 해변으로 걸어가봅니다. 깜깜한 길 그리고 거기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짙은 구름.. 아쉽게도 일출을 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치기 해변에 도착해보니.. 반갑게도 진사님들 두 분이 나와계시네.. Korea/제주도 2011.08.16
제주도#20 - 어선들마저 잠든 성산포의 외로운 밤 해가 져서 완전히 깜깜해진 광치기 해변을 빠져나옵니다. 저녁 시간이 지나가고 있기에 서둘러 식당을 찾아봅니다. 특별히 아는 곳이 없어서 어제 저녁에 갔던 식당을 다시 찾아갑니다. 사실 오늘 아침에도 찾아 갔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나왔고.. 호텔에서 대충 몇가지 과자로 대충 때웠었.. Korea/제주도 2011.08.13
제주도#19 - 너럭바위의 대향연, 광치기 해변 우도를 빠져나와.. 석양포인트를 찾아서 성산포를 헤메여봅니다. 하지만 구름이 너무 짙어 석양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ㅠㅠ 이대로 호텔로 들어가기는 그렇고.. 고민하다가.. 내일 일출 포인트로 정해둔 광치기 해변을 답사해봅니다. 이미 날은 어두워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합.. Korea/제주도 2011.08.02
제주도#18 - 떠나고 싶지 않은 섬, 우도 제주도에 가서 또 다른 섬을 간다는 것.. 그 것은 아마 섬을 제대로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그렇다면.. 그 섬들 중에서 어떤 섬을 가야할까요? 제주도에 속한 섬들은 많습니다. 추자도, 가파도, 마라도, 우도, 비양도.. 그 중에서 굳이 하나만 꼽으라면.. 아마도 우도를 꼽지 않을 수 없을 듯 .. Korea/제주도 2011.07.30
제주도#17 - 우도 팔경 지두청사의 비경 우도의 아홉번째 이야기입니다. 우도봉의 유명한 등대모형을 떠나서 청진동 쪽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지두청사(地頭靑莎)가 바로 이 근처인데.. 내려가는 방향에서는 안 보입니다. 당연히 가던 길을 멈추고 두리번 거립니다. 뭐.. 내려가다가 갈림길이 나타나면 다시 올라가면 되지요. .. Korea/제주도 2011.04.27
제주도#16 - 유명한 등대들이 다 모여 있는 우도봉 여덟번째 우도이야기입니다. 우도팔경 중에 하나인 동안경굴이 있는 검멀레 해안을 빠져나와 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 우도봉을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등산입니다. ㅎㅎ 우도에 가면 바다도 보고 산(?)도 경험하게 되네요~ 우도봉을 찾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꼭대기에 등대가 보이기 때문에.... Korea/제주도 2011.04.14
점심 때 걷기 좋은 청계천의 봄 일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하기사 수원과 서울은 같은 동네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엄연히 다른 행정구역입니다. ㅎㅎ 일을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마침 점심 시간이네요. 그리고 근처에 청계천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청계천이나 걸어볼까? 사실 청계천은 작년 가을에도 한번 걸었.. Korea/서울 2011.04.09
제주도#15 - 검멀레 해안을 밀물 때 가면 안되는 이유 우도이야기 7번째 입니다. 섬속의 섬속의 섬, 비양도를 빠져나와 검멀레 해안으로 향합니다. 우도가 비록 작은 섬이기는 하지만.. 우도 팔경이라는 용어가 있듯이.. 결코 한두시간만에 후다닥 볼 그럴 섬은 아닙니다. 지금 향하고 있는 검멀레 해안은 검은 모래사장으로 유명하지만 우도 팔경 중에 하.. Korea/제주도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