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33 - 제주도의 석양이 아름다운 이유 마라도를 떠난 배는 아슬아슬하게 모슬포항에 도착 이제 몇분만 있으면 햇님은 저 쪽 나라로 이사갈 상태.. "ㄷ"자 방파제라서 어디로 가서 석양을 찍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만.. 계속 고민만하고 있다가는 바로 아쉬운 노을만 감상하게 될 듯.. 그래서 길이 보이는대로 그냥 뛰.. Korea/제주도 2011.12.07
제주도#32 - 제주도에서 태양이 지는 방법 마라도를 떠나 이제 다시 제주도로 돌아갑니다. 지금 배가 돌아가는 곳은 모슬포항.. 그런데.. 석양이 지려고 하네요. 모슬포 항에서 석양을 찍어볼 수 있을지.. 아니면 배 타면서 석양을 찍어볼 수 있을지.. 시간이 간등간등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거의 6년이 다되어 갑니다만... Korea/제주도 2011.12.05
제주도#31 - 마라도를 삼키려는 악마 대한민국의 최남단.. 제주도 6번 방문만에 드디어 찾아갈 수 있었던 섬.. 지나친 상업화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천천히 걷기에 너무나 좋은..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 좋았던 섬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기준점도 만나고.. 대한민국 최남단비도 만나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남쪽 바.. Korea/제주도 2011.11.18
제주도#30 - 지나치기 쉬운 마라도의 비경 아쉽지만 짜장면을 포기하고 나니.. 약간의 여유가 다시 생깁니다. 덕분에 아직 돌아보지 않은 1/5 정도를 천천히 구경해봅니다. 만약 그 1/5이 시시하다면(?) 짜장면 안 먹은 것을 후회하겠지만요~ 반대로 짜장면을 먹었다면.. 후다닥 뱃시간에 맞춰 가느라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남.. Korea/제주도 2011.11.16
제주도#29 - 마라도에서 짜장면 못 먹은 사연 마라도를 거의 다 돌아 3/4를 걸었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되지만.. 사진도 찍고 잠시 머뭇거리면서 경치도 즐기다보니.. 벌써 2시간도 훨씬 넘겼습니다. 마라도는 작은 섬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섬입니다.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있고, 여관도 있고, 펜션도 있고, 자동.. Korea/제주도 2011.11.14
제주도#28 - 마라도 강아지는 짖지 않는다.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 그 마라도에서도 최남단에서 바라보는 바다를 떠나.. 다시 마라도 안쪽(?)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지금부터는 다시 북진입니다~ 천천히 반바퀴를 도니 한시간 반 남짓 걸렸습니다. 서둘러 돌면 한시간 안에 돌 수도 있는 섬이지만.. 천천히 자세히 살피면서 걸으니 .. Korea/제주도 2011.10.28
제주도#27 - 위대한 대한민국 최남단의 바다 마라도 등대와 마라도 성당을 뒤로 하고.. 계속 해서 남진(?)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안가.. 드디어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의 최남단에 도착합니다. 마라도의 최남단은 어디일까요? 하기사 마라도 자체가 대한민국의 최남단인데.. 하지만.. 대한민국 최남단 중에서도 최남단은 바로 여깁니다. 대한민국.. Korea/제주도 2011.10.26
제주도#26 - 마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들 마라도에서 국가 기준점을 발견하고.. 잠시 바다를 바라보다가.. 계속해서 남진(?)을 합니다. 저 멀리(?) 마라도 등대를 향해서.. 사실 열심히 돌면 1시간이면 충분하고도 남은 섬 하지만 느림의 미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이런 작은 섬이 아닌가 합니다. 작기에 더욱 여유가 있을 수 있는 그런 곳.. 지금.. Korea/제주도 2011.10.24
제주도#25 - 마라도에서 대한민국 국가기준점을 만나다. 진정한 여행자는 가장 빨리 내리거나 가장 늦게 내린다. 누가 한말일까요? 네.. 제가 한 말입니다. ^^ 마라도에서 도착하자..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서 가장 늦게 하선합니다. 다음 배는 90분 뒤에 도착합니다. 대부분 90분 동안 마라도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사실 항구(?)에 대기하고 있는 운송수단(?)을 .. Korea/제주도 2011.10.07
제주도#24 - 대한민국의 남단 마라도 가는 길 기네스북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경기장인.. 서귀포 월드컵축구경기장을 떠나.. 대한민국의 최남단 마라도를 향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뭔가를 먹는 것입니다~ 제주도의 향토음식을 맛봐야한다는 것이 아니고.. 때가 돼었으니 끼를 때워야한다는 .. Korea/제주도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