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6번 국도 봉평에서 맛난 메밀막국수를 맛보고.. 예쁜 단풍도 구경 한 다음에.. 둔내 쪽으로 차를 몹니다. 봉평과 둔내를 잇는 길은 6번 국도.. 태기산을 가로지는 길입니다. 우리나라.. 특히 강원도에는 드라이브하기에 예쁜 길이 많지만 이 6번 국도도 참 마음에 드는 길입니다. 직선으로 뻗은 길도 좋을 때가 있.. Korea/강원도 2010.11.02
봉평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메밀막국수 그래도 취미가 여행인데.. 최근에 제대로 여행다운 여행을 못한 탓에.. 날 잡아서 가까운 강원도라도 갔다오기로 합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자주 가는 곳이지만 일단 봉평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은.. 마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강원도에 가면 꼭 들.. Korea/강원도 2010.11.01
점심 산책#21 - 걸어도 걸어도 좋기만 한 가을의 시골 길 멋진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비록 산책하기에 최적의 조건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좋습니다. 아직 한 겨울이 아니기에.. ^^ 아니 어쩌면 이런 날씨가 걷기에 최적의 조건일런지도요~ 40대 후반의 직장인.. 사회적으로 가장 바쁠 나이지만.. 반대로 언제 회사를 그만..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10.30
워커힐에서 똑딱이로 본 한강의 모습 쉬는 토요일.. 메리언이 쉐라톤 워커힐에 볼일이 있다고해서 아침 먹고 출발합니다. 서울을 올라갈 때는 반드시 오전에 출발해야합니다. 조그만 지체하면 도로에서 몇시간 동안 즐겁게 지내야합니다~ 쉐라톤 워커힐.. 제이슨은 말로만 들었지 처음 가봅니다. ㅊㄴ입니다. ㅎㅎ 워커힐은 이승만 대통령.. Korea/서울 2010.10.29
가을에 걷기 좋은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 요즘 거의 매주 서울로 올라갑니다~ 덕분에 서래마을에 자주 가게 되네요. 서래마을은 제이슨이 고등학교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지냈던 곳입니다. 덕분에 고향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그래도 십수년을 지낸 곳이니 각별한 곳입니다 서래마을은 가페촌으로도 유명하지만 몽마르뜨 길과 몽마르뜨 공원이.. Korea/서울 2010.10.28
민속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 용인 민속촌 민속촌을 찾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민속 공연"입니다. 각 지역마다.. 또 공연장마다 민속공연하는 곳이야 더러 있지만.. 그래도 하루에 많은 공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인 것 같습니다. 한국민속촌에는 모두 4개의 공연을 매일 실시.. Korea/경기도 2010.10.27
중국#19 - 나를 감동시킨 백두산 천지 백두산으로 가는 숲 길은 길 자체도 기분이 좋지만.. 다른 산도 아닌 백두산이라는 그 자체가 더 기분이 좋습니다. 어릴 적부터.. 뇌리에 각성되어 있는 산 우리 애국가 조차.. 동해물과 백두산이~~ 라고 부르고 있으니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합니다. 아쉬운 것은 지금 여기가 중국 땅이고.. 이름마.. Asia/China(10) 2010.10.26
중국#18 -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내린 이도백하 백두산으로 가는 기차는 이윽고 이도백하(二道白河)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지만.. 8월이라 해가 일찍 떠서 마치 한 낮같습니다. 비록 침대차지만.. 지난 밤 별로 못 잤기 때문에.. 다소 피곤한 몸을 추스리고 기차에서 내립니다. 이도백하의 뜻은.. "백두산 천지에서 두 갈래로 흘러내려오는 .. Asia/China(10) 2010.10.25
휴일 산책#07 - 도심 한복판에 논두렁이? 휴일 오후~ 늘 가던 옆산(?) 대신에 아주 조금 먼 뒷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아주 약간 더 멀다는 이유로 아직 한번도 안 올랐으니.. ㅎㅎ 가을은 이미 절정을 향해 숨소리 거칠게 달려가고 있는 듯 하지만.. 도심 한 복판의 작은 야산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듯 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가을은 가을이..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10.23
캐나다#24 - 아름다운 시골 온타리오 그레이븐허스트 캐나다가 가장 부러운 것은.. 시골 마을이 참으로 예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경우 시골 마을이 정겹기는 하지만.. 예쁘다는 표현을 쓰기에는 한계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캐나다의 시골 마을들은 정말.. 하나 같이 예쁩니다. 발라를 떠나 그레이븐허스트(Gravenhurst)로 갑니다. 지금 그레이븐허.. Canada/Ontario(10)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