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산책#22 - 흐린 가을 날의 시골 풍경 11월..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합니다. 토요일.. 출근하려는데 오늘 날씨가 매우 흐릴 것이고 안개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네요.. 산책해야하는데.. --; 맑은 날은 WP10으로도 어느 정도 사진이 나오지만.. 아무래도 흐린 날은 똑딱이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 덕분에 간만에 NX10메고 출근합니다~ 아..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11.13
물고기들의 G20, 코엑스 아쿠아리움 요즘 뉴스와 인터넷의 타이틀은 항상 G20입니다. 마침 캐나다 여행기가 알곤퀸 공원을 쓰고 있었던 중인데.. G8이 열렸던 알곤퀸 공원의 Deerhurst 리조트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그보다는 G20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무엇인가가 없을까 고민(?)해봅니다. 그러다가 문득 코엑스 아쿠아리움 다녀왔던 생각이 나.. Korea/서울 2010.11.12
만추에 국립현충원을 찾아야하는 이유 아쉽게도 가을이 갑니다. 지금은 만추.. 만추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 서울에 올라간 김에 고민을 조금 해봅니다. 서울에 가면 늘 가는 곳은.. 고향(?)인 서래마을 근처.. 생각해보니 바로 가까운 곳에 국립현충원이 있습니다. 학생 때 가보고는 못 가봤으니.. 아마도 30년도 넘었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이.. Korea/서울 2010.11.11
매미산에서 바라본 신갈호수 정경 집에서 가까운 곳에 몇 군데 호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호수는 그다지 맑은 편이 아니라는 생각에.. 아무리 집에서 가까워도 찾지를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가을의 어느날.. 걸어서 멀리멀리.. 가다가 그만 경희대학교까지 걷고 말았습니다. 이왕 여기까지 온 것.. 경희대 뒷산도 올라가보.. Korea/경기도 2010.11.10
중국#21 - 백두산 비룡폭포의 장엄한 위용 백두산에서 천지만큼이나 기대되는 또 한 곳.. 그 곳은 바로 비룡폭포입니다. 흔히들 장백폭포라고 알고 있지만.. 그역시 중국에서 부르는 말이고 우리 지명은 "비룡폭포"입니다! 비룡 폭포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물론 11호 열차로 열심히 걸어도 됩니다만.. 북쪽 코스에서 서쪽 코.. Asia/China(10) 2010.11.09
중국#20 - 롤러코스터를 능가하는 백두산의 짚차들 감격스러운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뒤로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라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줄을 서서 짚차를 탑니다. 무지막지한 드리프팅으로 영혼과 육체를 분리시켜주는 공포를 맛보기 위해.. 끼어가라는 중국말(?)을 무시하고.. 잽싸게 다음 차 앞자리에 앉습니다. ^^ 안전벨트 단단히 매고.. 카.. Asia/China(10) 2010.11.08
휴일 산책#08 - 꽃들도 아쉽게 바라본 황금빛 저녁 가을이 오는 듯 싶더니.. 이내 곧 겨울이 올 것만 같은 나날들.. 해가지려고하는 늦은 휴일 오후.. 간만에 NX10을 들고 앞산에 오릅니다. 이미 태양빛은 붉은 기운이 돕니다만.. 앞산은 한바퀴 도는데 30분이면 되기에.. ^^ 어쩌면 운이 좋아서 멋진 석양을 보게 되려는지도요.. 하기사 뻥 뚫린 그런 곳이 아..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11.06
캐나다#26 - 알곤퀸 공원 가는 길에서 만난 멋진 하늘 그레이븐허스트(Gravenhurst)를 떠나서 알곤퀸(Algonquine) 공원으로 갑니다. 알곤퀸 공원은 무수코카(Musukoka)의 북쪽에 위치하며 무수코카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강원도와 같은 곳입니다. 11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다가 브레이스브릿지(Bracebrige)와 헌츠빌(Huntsville)을 지나면.. 바로 알곤퀸 공원입구입니다. 알.. Canada/Ontario(10) 2010.11.05
캐나다#25 - 캐나다의 편의점에는 무엇을 팔까? 캐나다의 한인 이민 역사는 미국의 그 것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햇수로 굳이 따지자면 50년 정도.. 그러나 그 사이 캐나다 이민의 트렌트도 많이 변했습니다. 처가집의 경우 캐나다에 이민을 간지도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막내조카는 아예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지금은 대학을 다고 있으니까요~ 초기.. Canada/Ontario(10) 2010.11.04
정겨운 우리 5일장 강원도 횡성군 둔내장 봉평에서 6번 국도를 타고 둔내로 향한 이유는.. 바로 오늘 둔내에서 5일장이 서기 때문입니다. 평창군 및 횡성군에 서는 5일장 중에서는 아무래도 봉평장이 가장 유명하지만.. 소소한 규모의 둔내장도 정겨워서 좋습니다. 어쩌면 작으면 작을수록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 큰 장은 큰 장 나름대로.. 작.. Korea/강원도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