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산책#10 - 아름다운 5월의 꽃들이 피어 있는 시골 마을 잔인한 4월은 어느 덧 가고.. 계절의 여왕인 5월이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과 함께 맑은 하늘까지 자랑합니다. 비록 산수유도 지고.. 개나리도 지고.. 진달래도 지고.. 목련도 졌지만.. 여기서 봄 꽃 소식이 끝나지 않는 것은.. 5월이야말로 늦봄까지 피어 있는 봄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5.17
점심 산책#09 -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 복숭아 꽃밭 어린이날.. 다들 근무하기를 꺼려하는 날.. 결국 젊은(?) 직원들 대신에 어린이가 없는 사람이 근무해야 합니다. ㅎㅎ 덕분에 점심 먹고 카메라 메고 산책에 나섭니다. 이 곳 제가 근무하는 곳은 복숭아와 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특히 복숭아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동네입니다...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5.10
휴일 산책#03 - 호기심 많은 청설모 쉬는 봄날의 휴일.. 오늘도 앞 산을 걷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부시럭 소리.. 도시의 한 가운데 위치한 작고 작은 산이기에 큰(?) 동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무엇인가 움직입니다~ 청설모 한 마리 발견했습니다~ 최대 확대해서 급하게 찍느라 촛점이고 뭐고 맞출 새가 없습니다. 이럴 때는 밝은 조리..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05.03
휴일 산책#02 - 봄 꽃들의 클라이막스 개인적인 용무가 있어서 휴가를 내고 쉬는 날.. 용무가 일찍 끝난 탓에 카메라 매고 동네 앞산에 오릅니다. 4말5초.. 정말로 봄은 그 절정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사진이 조금~~ 많습니다. ^^ 어디가나 쉽게 볼 수 있는 벗꽃은 제이슨과 메리언 동네에도 있습니다. 수원은 오히려 서울보다도 1~2..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04.26
점심 산책#08 - 꽃 소식 전하는 시골 마을 4월의 첫 토요일.. 아쉽게도 오늘도 근무입니다. 그렇지만 카메라 가지고 출근.. ^^ 새벽 온도는 -1도.. 집을 나섰을 때도 1도.. 그러나 낮 최고 기온은 15도.. 꽃들이 피었으려나?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점심시간.. 후다닥 식사를 끝내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바로 앞에 나를 반기고 있는 산수화... 가장 일..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4.05
점심 산책#07 - 봄이 오늘 길목에서 근무하는 토요일.. 쉬지 못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회사를 가야한다는 것은 고달프지만.. 한편으로는 점심 때 사진을 찍으며 산책을 할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레임(?)까지 생기는 날입니다. ㅎㅎ 더욱이 날씨가 풀리면서 은근히 봄 소식이 있으려나 기대까지 되니까요.. 점심 산책 series(?)를 올린지 반년.. ..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3.14
점심 산책#06 - 하늘로 솟은 나무가지들 오늘도 조용한 사무실에는 키보드 소리만 들립니다. 토요일.. 매주 근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토요일 근무는 여느 날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카메라 들고 산책하는 날이기 때문에.. ㅎㅎ 그런데.. 오늘 하늘도.. ^^? 그닥.. ^^ 3월이 그리 멀지 않은데.. 산들은 아직도 몇일 전 내린 눈으로 덮혀 있..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2.21
휴일 산책#01 - 눈 내리던 날의 추억 이번 겨울은 정말로 춥고 눈도 많이 내린 것 같습니다. 남쪽에 사시는 분들은 아마 잘 느끼시지 못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북쪽(?)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길고 추운 겨울이 여전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곧 잔인한 계절이 오면 이 때가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아마도.. 눈 속에 파 묻혀 버린 차..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02.15
점심 산책#05 - 봄을 기다리는 겨울의 산책 길 오늘도 한적한 사무실에서 잠시 짬을 내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비록 쌀쌀하지만 이렇게 맑은 토요일 날에 사무실에 있다니.. 주 5일제가 도입된 지 꽤 되었지만.. 회사의 특성상 그저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더욱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회사에 다..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1.31
점심 산책#04 - 눈 내리는 시골 마을 일주일은 정말로 빨리 갑니다. 한적한 사무실의 토요일, 오늘도 날씨는 썩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점심 시간이면 해가 짱~ 하고 뜰 것으로 기대하고.. 하늘은 참.. 오늘 날씨 불안합니다. 아니라다를까.. 결국 눈이 옵니다. 눈이 온다네~ 올 들어 제대로 오는 눈은 처음입니다. 어느새 헐벗은 앞 산도 눈에.. Take a Walk/점심 산책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