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산책#18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토요일.. 곧 추석입니다. 차가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오히려 평소의 토요일보다 차가 덜 막힙니다. 덕분에 회사에 도착해서 아침도 먹고.. ^^ 근무하면서 내다보는 시골 풍경은 그야말로 가을입니다. 더군다나 곧 한가위.. 점심 간단히 먹고~ 오늘도 WP10을 챙겨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화질은 똑딱이이..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9.20
점심 산책#17 -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가을 풍경 비록 아직은 한 낮이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 분명히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더욱이.. 한낮도 햇빛만 뜨거울 뿐.. 확실히 습도도 낮아졌습니다. 보통.. 점심 산책은 여유 있는 토요일에만 하고.. 평소에는 후다닥 점심을 먹고 실내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지만..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WP10을 ..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9.18
점심 산책#16 - 릴케의 시가 아니더라도 아무리 여름이 무덥고 길었어도.. 시간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흘러갑니다. 올 가을.. 태풍도 지나가고.. 왜 이리 비는 자주오는지.. 힘든 마지막 더위는.. 그만큼 아름다운 가을을 준비하는 기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점심에 산책하기에는.. 아직은 뙤약볕.. 그렇지만 이 무더운 열기도 시간이 지나면 아쉬..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9.11
점심 산책#15 - 태풍 곤파스(compass)가 만들어낸 풍경들 지난 수요일.. 일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러.. 회사 정문 밖을 나왔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내일 태풍이 온다던데.. 그렇게 수요일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하지만.. 저녁에도 태풍은 잠잠.. 태풍이 오기는 오나? 그렇게 단잠에 빠지고.. 그런데.. 태풍 이름이 compass던데.. 일본에서 명명하는 바..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9.04
점심 산책#14 -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는 시골마을 날씨가 정말로 덥습니다. 8월.. 언제나 쉬원해질까요? 근무하는 토요일.. 집중호우가 온다고 하길래.. 산책을 포기할까 하다가.. 비맞으면서도 하려고 WP10만 들고 출근합니다. 그러다가 비 안오면 어쩌지? 점심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기는 했지만.. 비는 올 생각하지 않고.. 결..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8.09
점심 산책#13 -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일들 7월.. 날씨가 정말 후텁지근합니다. 구름은 잔뜩 끼었는데.. 차라리 비라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과 달리 장마전선은 늘 일본에만 머물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가끔씩 올라옵니다만.. 이제 곧 숨도 못 쉴.. 그런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지요~ 아직 그런 불볕더위가 아닌 것 같지만 오늘도 만..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7.12
점심 산책#12 - 싱그러운 여름의 과수원길 토요일.. 일하다가 점심 때가 다되어 창가를 보니 비가 올락말락.. 우산도 준비하고 모자도 준비했지만 그래도 둘 다 없이 나가야 좋기에~ 점심 후다닥 먹고.. 카메라 메고 출발~ 오늘도 사진이 좀 많습니다~ 줄이고 줄이고 줄여도.. 많네요. ㅎㅎ 그 동안 새로운 꽃이 핀 것이 있는지 확인 차 먼저 텃밭..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6.21
점심 산책#11 - 어여쁜 6월의 꽃들이 피어 있는 시골 마을 쨍쨍~~ 정말 6월초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아직 습도가 낮아서 그렇지 온도만 따지면 한 여름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더워도 산책은 나가야지요? ^^ 일단 모자 준비하고~ 회사 앞 텃밭.. 누구나 신청하면 이렇게 자리를 내주고 푯말도 세워줍니다. 보통 상추등의 각종 엽채류와, 토마토, 오이, 고추, 감자.. Take a Walk/점심 산책 2010.06.07
휴일 산책#05 - 아카시아 꽃 휘날리는 등산 길 그래도 다행이 어김 없이 찾아오는 휴일.. 녹초가 된 몸 덕분에 늦잠도 자고.. 필요하면 낮잠도 자고.. 여행은 언제나 가려나.. --; 대신에 카메라 메고 앞 동산에 오릅니다~ 앞 동산에 가려면 이렇게 텃밭을 지나야 합니다. 도심 한 가운데 텃밭이라니.. 공터만 있으면 절대로 놀리지 않는 한국사람들 입..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05.31
휴일 산책#04 - 도토리 입에 문 청설모 쉬는 날. 요즘 제이슨과 메리언 둘 다 너무 일상이 바쁘고 힘들다보니 어디 갈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대신 카메라 메고 앞 산에 오릅니다. 이제 곧 여름.. 그렇지만 한낮은 이미 여름.. 덕분에 해 질녁에서야 집을 나섭니다. 아직 하늘은 푸르고.. 가로수에는 흰 눈이? 흰 눈의 정체.. ^^ 집 앞 야산 공원(..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