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슬픈 현실, 사오정과 오륙도 사이 40대후반, 오늘부터 백수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침 6시에 자동으로 눈이 떠집니다. 오늘부터 회사를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 구석이 허합니다. 아니..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답답함마저 밀려옵니다. 건강이 매우 않 좋아진데다가.. 여러가지 여건상 당.. Other Story/직장 2011.04.01
인천공항의 일몰이 특별한 이유 얼마 전에 일이 있어서 인천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1년에 몇차례 찾게 되는 인천공항.. 여행을 떠나는 날이 아니더라도 이상하게 공항에 가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우연하게도 일몰 시간.. 문득 공항으로 지는 일몰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 Korea/경기도 2011.03.31
캐나다#S11 - 낮아서 더 멋진 온타리오의 하늘 캐나다의 강원도라고 할 수 있는.. 더 정확히는 온타리오의 강원도라고 할 수 있는.. 무스코카(Muskoka)를 떠나 다시 토론토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몇장 하늘을 찍어봅니다. 온타리오의 하늘은 낮습니다. 마치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느낌 이런 하늘과 구름이 형성되는 이유는 지형적 조건 때문이라.. Canada/Ontario(10) 2011.03.30
캐나다#S10 - 세계에서 가장 큰 아메리칸 인디언 의자 무스코카 레이크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선도 타본 뒤에.. 마침 의자가 필요해.. 마음에 드는 가구점이 있는 브레이스브릿지(Bracebridge)로 나들이 삼아 가보기로 합니다~ 다행이 날씨도 좋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의 여름은 정말로 너무나 좋습니다. ^^ 다만 상대적으로 여름이 짭아서 그 것이 늘 .. Canada/Ontario(10) 2011.03.29
캐나다#S09 - 무스코카 레이크의 살고 싶은 집들 현재 운항중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선을 타고~ 검디 검은 무스코카 레이크(Muskoka Lake)를 한바퀴 돕니다. 비록 이 곳이 킹스턴(Kinston)에서부터 시작하는 천섬(Thousand Island)나 영화 원 위크(one week)에서 등장하는 패리사운드(Parry Sound)의 3만섬(30K Island)에 비해서는 다소 덜 알려져 있기는 해도.. 그 것.. Canada/Ontario(10) 2011.03.28
점심산책#29 - 꽃소식과 함께 찾아온 시골마을의 봄 3월도 벌써 하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새벽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중부지방입니다. 아무리 겨울이 위대했어도 봄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듯이.. 이 꽃샘 추위조차도 꽃이 피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마음은 벌써 저 멀리 가 있어도 산책길의 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아직도 무엇인가 .. Take a Walk/점심 산책 2011.03.26
제주도#14 - 섬속의 섬속의 섬 비양도 6번째 우도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우도에 가면 꼭 들려보는 곳이 있습니다. 우도를 흔히 섬속의 섬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섬속의 섬인 우도에 딸린 작은 섬이 있으니.. 바로 비양도입니다. 비양도는 우도의 부속도서로서 그 크기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축구 경기장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Korea/제주도 2011.03.25
중국#34 - 백두산에 공항이 생겼습니다. 연길공항을 떠난 비행기는 북경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북경으로 직항하지 않고 어딘가에 내렸다가 간다고 합니다. 연길에서 북경까지는 비행기로 2시간 거리.. 그런데 어디에 들린다는 것인지? 그런데.. 들리는 곳이 바로 백두산이라고 합니다. --~ 비록 창가에 앉지를 못해서 백두산을 찍지는 못했지.. Asia/China(10) 2011.03.24
캐나다#S08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선 타보셨나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선 타보셨나요? 현재까지 운항중인 증기선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선이 바로 캐나다에 있습니다. 그 것도 바로 온타리오 무스코가 그레이븐허스트에 있습니다. (Gravenhurst, Muskoka, Ontario, Canada) 하지만 여의도에 사는 사람이 63빌딩 속 구경 못 해봤듯이.. 동네 유람.. Canada/Ontario(10) 2011.03.23
캐나다#S07 - 캐나다의 골프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요즘은 우리나라도 골프가 대중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골프를 치기 위해서는.. 조금 여유가 있어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골프는 적어도 여유가 없어서 못하는 운동은 아닌 듯 합니다. 다만, 이 곳 사람들의 특성상 골프보다는 조금 더 육체를 격하게 많.. Canada/Ontario(10) 2011.03.22